오랜만에 게임지를 사봤다..04년 4월달에 게이머즈를 산게 마지막이니까..정확히 3년만에 사는거군;;요즘 인터넷이 너무 잘 되있으니 굳이 잡지를 볼 필요성은 없지만..그래도 책으로 된 공략집보면서 게임하는거랑 컴퓨터 모니터 보면서 게임하는거랑은 천지차이다.항상 느끼는거지만.. 예전 게임라인같은 포스를 뿜는 잡지는 더이상 안나올듯..철권6의 신캐릭터들이 표지를 장식했다..아마 철권을 떠난지 오래인 사람은 저 인물들이 철권캐릭터인지도 전혀 몰라보겠지..그정도 세월이라는것..그러고 보니 4월은 게이머즈의 창간월이기도 하다. 매번 저렇게 업계 인사들의 축하멘트와 독자선물이 쏟아진다.어떤 입김이 있었던 걸까;; (너무 타락했나ㅋㅋ)디스가이아는 여러모로 나를 참 씁쓸하게 만드는 게임이다.. 차세대기종에.. 노한글화..
리에로라는 고전 게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게임 방식은 fps(?)를 표방하고 있으며 다양한 무기를 사용. 상대를 죽이면 ok. 당연히 2인용도 지원하며 요즘나온 리에로xp는 통신대전마저도 지원한다 우왕~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애벌레, 개미같은 벌레들... 그래서 이게임을 '웜즈'의 액션버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게임인데. 웜즈의 캐릭터들이 귀엽고 아기자기하지만 리에로는 둠이나 퀘이크에서나 느껴지는 포스가 느껴진다; 역시 '대전'이라는 양상 때문일까.. 아니면 잔혹함 때문일지도.. 이것이 폭풍간지 대전화면. 처음에는 땅을 파거나 부수면서 진행하지만 나중에 저 땅덩어리가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단순썰렁하지만 이곳은 이미 살벌한 전장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닌자 로프'도 특징이랄까나. Big n..
펜티엄1시절때 V챔프라는 게임지를 사니까 부록으로 이 게임 CD를 주더다. 그당시 나는 이미 데모로 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너무 잼있었기에 잽싸게 구했다. 게임자체의 분위기는 상당히 황량하고 어두운 미래세계에 대해 그리고 있지만 등장 인물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특유의 양키센스와 넘쳐나는 유머들.. 슈팅게임으로서의 완성도 역시 흔쾌히 만점을 줄 만한 게임이었다. MDK가 원래는 MURDER,DEATH,KILL의 줄임말이라 얼핏보면 폭력성과 피와 살점이 난무할 듯하지만 그와도 거리가 멀다; 오히려 후속작인 MDK2에서는 맥스,커트,닥터 호킨스의 줄임말이 되어 버렸다; 전작의 주인공인 커트. 저 특이한 모양의 날개를 펼치면서 바람을 타고 날아다닌다는 설정이 참으로 멋지다. 뾰족한 앞대가리도 독특하지만 '스..
지금이야 온라인에서 MMORPG가 판을 치는 세상이긴 하지만 예전에 플스1이나 새턴으로 발매되었던 일본RPG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파판이나 드퀘같은 게임은 제작사가 '개발중이다!'라는 발언만으로도 '게임라인'등 각종 게임지에서 그 소식들로 도배하기 일쑤였으며 유저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발매일만을 똥줄타게 기다리던 시절. 생각해보면 그 시절의 게임중에는 지금도 자주 화자가 될만큼 뛰어난 게임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발키리프로파일, 크리노크로소, 루나실버스타스토리, 와일드암즈, 브레스오브파이어..등등 그외에도 스퀘어의 4대 사가 시리즈까지 치면 그야말로 RPG천국이었던 것. 이당시 사람들은 왜이렇게 일본RPG에 열광했던 것일까?? 그 이유를 당시 인기작중 하나였던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만 봐도 확연히 ..
앞서.. 이만화의 TV판은 79년도에 나왔고 극장판인 '사랑,기억하십니까'는 84년에 나왔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은하 저 먼곳에서 남자와 여자가 50만년 이상 전쟁을 해오고 있었다. 그전쟁은 점점 격렬해져 지구 역시 그 전화에 휘말리고 만다. 그러나 이들은 너무 오랫동안 싸워온 탓에 남자와 여자가 붙어사는 지구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결국 이들도 '민메이'가 부르는 사랑가를 듣게 되면서 마음속 머나먼 그리움을 느끼게 되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요즘사람보다 옛날 사람들이 훨씬 상상력이 풍부했다는 것이다.. 특히나 저 클라이막스 부분인 민메이의 노래부르는 장면은 일본 애니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한다. 어느 정도인지 일단 감상 한번 해보시라.. 이게 84년도에 나온 애니라니.. 저 전장의 빔포를 조..
후속작인 아누비스는 꽤나 잘 만든 게임이다. 너무 현란한것이 탈이었지만.. 나는 아누비스라는 게임을 있게 해준 전작의 게임도 높이 평가한다. 플스2를 갖고 싶다는 구매욕을 이빠이 땡겨줬던 동영상.. 벌써 이게 7년전의 일이라니.. 하여튼.. 설레였던 당시의 소년은 불탔다.. 후속작인 아누비스는 명곡 오프닝이 쓰였지만 Z.O.E의 오프닝도 굉장히 들어줄만하다. ..문제는 이게 내 계정에 있는 동영상이 아니라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거.. 이거 참 구하기 힘들었는데..
한때 세가의 주력상품이었던 사쿠라대전.솔직히 해본적은 없다. 새턴과 DC로 발매되는 바람에 세가와 인연이 없던나는 그다지 할 기회가.. 그러나 어느정도 인기가 있었기에 조금은 관심도 있었는데..현재 5편까지 발매되었으며 외전도 많이 있지만 아마 인기몰이는 3에서부터대가 끓긴걸로 알고 있다.. 이제는 신작발표를 한다해도 예전같은 조명은 못받을터..비트매니아에서도 유명했던 뭔가 열혈넘치는 주제곡과 유치뽕짝 스토리.난봉꾼 주인공의 남성코드 性적 판타지의 극치를 보여주는 말도 안되는 로맨스.하여튼 세가다운 참신함이 돋보이던 이게임도 이제 저물어가는구나..특히 외전격으로 발매된 3D 카우보이 액션은 뭐였는지;; 안습이었다..
내 중학교 시절 추억속의 게임 로봇대전F.이 게임에 대해 같이 얘기를 나누던 친구들은 고등하교에 올라간후 모두 뿔뿔이 흩어져혼자만의 추억이 되고야 말았는데.. 어느날 서점 앞에서 발견한 이 책은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였다. 설마 이런책이 나오다니 정말 이건 꿈인가? 싶을 정도였으니..이책이 나올 당시엔 알파는 제작중이었다.아무리 게임라인이라는 잡지가 있었다지만 국내에선 팬이라고 해봐야 상당히 소수만이 있었을터.그런 상황에서 이책을 폈다는것에 게임문화사라는 출판사에게..이 책을 보유한 소수의 팬으로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2차에서 64까지 등장했던 모든 로봇이 총등장한다. 그야말로 집대성인 셈..단순한 일러스트를 실은 화보집이 아닌 방대한 자료를 한데 묶어놓은 높은 질의 원화..부연설명.. 정말 박수를..
메탈슬러그. 생각해보면 참 잘만든 게임이다.과격한 액션에 다양한 무기. 매력넘치는 거대보스들.다양한 탈것. 스케일도 크고 박력넘치는 연출.지나가다 구경하던 사람의 발걸음마저도 멈추게 만드는 게임이었다.코믹요소도 만만치 않다.사람을 죽이면 고기가 나오고 갓난아기가 변기통에 빠지고개그맨 뺨치는 모던 병사들. 낭떠러지에서 콧물을 흘리질 않나.배낭속에서 장난감 펀치가 나오질 않나.. 그리고 파동권쓰는 포로.1은 엔딩장면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장면이 감동이었고2는 인디팬더스 데이를 패러디한 장면이 압권이었고3는 1,2의 완결이라 할만큼 장대한 스케일을 보여주면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그 이후로는 시리즈의 인기가 점점 주춤해지면서이제는 완전히 묻혀버린 초딩게임이 되버렸지만 과거에 이 게임이내뿜는 포스는 허접2D고..
아마 내가 오락실을 한참 다니던 그때는 스파2 오리지널 보다는 개조기판들이 더 판을 치던 시대였다.장풍이 자유궤도로 날아가고 무한발사가 가능하질 않나. 승룡권에서 수많은 파동권이 튀어나오질 않나.그만큼 스파2의 인기는 요즘 말하는 스타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일대 혁명이었다.어느날 오락실에 가보니 스파2의 새로운 기판이 나와있었다. 그냥 또 비슷한 게임이려나 하고 플레이하다가..최종보스 베가를 밀쳐내더니 웬 거지같은 인상의 할배가 불쑥 끼어드는거 아닌가??그때의 충격은 정말.. 알만한 사람들은 알것이다.. 그 캐릭터는 할배가 아닌 바로 '고우키'격겜역사상 최강최악의 최종보스로 기록될만큼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필살기인 순옥살(동네에 따라서는 '천옥살'이라고도 부르더군..)의 어마어마한 한방은고우키라..
말그대로 98um이 아케이드에서 가동을 시작했다고 함.그동안 네오지오에서 관심이 사라진 관계로 신작이 나온줄도 모르고 있었다.참고로 본인은 98을 최고의 킹오브로 침.무엇보다 캐릭터위에 스타트버튼을 지그시 누르면 나오는 수많은 버젼의 캐릭터들..아랑전설 시절의 테리, 용호의 권 시절의 료, 95시절의 쿄 등등을 고를수 있다.거기에 각성팀은 물론이오 삼신기팀이나 아저씨팀같은 진정한 드림매치가 가능한 것.그야말로 킹오파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었다.깔아두기형이면서도 엄청난 가벼움을 보여줬던 레오나. 나름인기도 많았는데..각성팀의 크리스 역시 강력한 캐릭터였다. 얼핏 보면 천진난만한 성격인듯하나 속내는 흉폭함이 자자했던 녀석.이건 컴배틀러V의 패러디인가;; 한국의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 장거한도 킹오브에서 빼놓을..
사진 출저는 서핑하다가.. 기억안난다; 이런 뭐랄까.. 아무리 침체기라지만 요즘은 초절정 우려먹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볼브는 분명히 환영할만 하지만 그래도 찝찝한건 찝찝하다고 해야지..F91의 이볼브가 등장했는지 아니면 저 유라라는 사람이 만든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G제네 스피리츠마저도 크사이와 MSV까지 나오는 마당에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겠지..(F의 스케일은 이미 전설이 됬다..말 그대로 흑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인가?)미디어는 점점 방대한 용량을 담을 수 있게 발전해가는데소프트 제작자들은 예전같은 성의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듯하다.이게 다 뒷거래의 여파란 말인가..
솔직히 난 에어로 게이터보다 게스트쪽을 더 좋아한다.ogs외전에서 게스트 3인방이 라이그 게이오스를 타고 등장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지금의 매력적인 오리지날 캐릭터들이 사방에서 판치는 것도.og라는 게임이 나올 수 있었던 것도 마장기신이나 윙키시절 오리지널 캐릭터들의한 인기몰이 덕분에 가능했던 이야기이다. 솔직히 F는 리얼계가 너무 강했다.(엘가임은..? 미안하다; 너에겐 버스터 런쳐가 있잖니;)뉴건담이나 F91은 완전 사기수준이었고 빌바인도 4차에 비해서 상당히 약화가 이루어졌다지만여전히 엄청난 회피율+50%이상의 베어내기 확률+분신으로 깡패가 따로 없었다.더욱 황당했던 것은 적으로 등장하는 MS들의 터무니 없는 강력함도였다.오죽하면 액플로 적의 양산기만 손에 넣어도 게임이 수월할 정도였을까..(사이..
요즘들어 문득문득 생각나는 영화들을 찾아서 보는 재미에 빠졌다.예전에 봤던 영화중에 재밌었던 영화는.. 역시 지금봐도 재미있더군.특히 레옹은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지만 실제로 본것은 예전에 딱 한번 mbc에서 방영해줘서본것 뿐이었다. 그때 나는 초등학생이었고 그 뒤로 '한번 본 영화'라는 이유로TV에서 다시 나오면 채널을 돌리곤 했었는데.. 이제와서 이영화가 갑자기 보고싶어질 줄이야.. 이제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을 나탈리 포트만의 어린시절.뭇남성들을 로리의 길로 인도하던. 아역이었지만 매력넘치는 개성으로어엿한 히로인의 면모를 보여줬다.이 당시에는 나이가 어리긴 했지만 정말 아름답다(;) 얼핏 보기엔 너무나도 순수해서 킬러가 어울리지 않는 레옹이지만비지니스적인 면에서 프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마..
이번 신극장판은 기존의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면서도별개의 메세지를 전해줄것으로 기대된다.그런데 파에 대한 예고편을 보면 기존의 스토리라인에서 과감히 탈피할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제는 완전변형이 되는 라미엘.수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감동적이구나;; 이것은 버스터빔이 아닌가--;;;이로써 가립자포가 직선공격이니 진작 숫자로 밀어붙이면 될 것 아니냐!..라는 가설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 우리가 알던것과 조금 다른 형태의 에바2호기.등장신으로 추정되는데 그 추잡한 망토가 저렇게 탈바꿈한것인지??기대가 많이 되는 대목이다.. 뜬금없는 6호기의 등장. 달에서 왔다는 점 역시 상당히 수수께끼인 부분이다..추측컨데 이것의 파일럿은 카오루일 확률이 유력하다고 본다.. 피프스의 등장 역시 예상보다 빠를듯.과연 신..
제3차 로봇대전 알파 ㅡ종언의 은하로ㅡ 알파 시리즈 최종작답게 뭔가 유닛별로 필살기가 추가되었다던지 시스템적인 완성도에서 상당한 재미를 부여하고 있는 3차알파. 등장작품들과 그에 맞는 적유닛에 대한 소개를 줄줄 늘어보겠다! 초수신기 단쿠가 -'멋'만큼은 내가 최고 상당히 멋있졌다.. 파이널당공포는 ALL병기가 아니지만 이를 이용해서 원호로 써먹어도 되겠다. 파일럿 5명이 전부 열혈을 갖고 있는데다가 야성화시 무지막자하게 강해지지만 EN소비가 굉장히 극심하고 종이장갑인건 여전하다. 참고로 무게졸바도스전. 굉장히 까다로운 판이다.. 전국마신 고쇼군 -전장에서도 눈가의 주름을 걱정하는 엉뚱 삼총사 슈퍼계이면서도 사격계열인 고쇼군. 전작에서는 많이 썼는데 이번에는 더 좋은 유닛들이 많이 나와서 밀려나버렸다. 잠..
세기말이라는 시대에 참 멋진 작품이 많이 나왔다.. 퀄리티도 높으면서 연출이나 세계관, 스토리 등등 모두 괜찮은 작품들이 많았다.. 그당시 나온 에반게리온이라던지.. 매트릭스라던지.. 세기말의 풍조를 확실히 엿볼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있었다. 파판7은 6에 이어 기계문명이라는 흐름을 더욱 SF적으로 꾸미면서 단순한 SF가 아닌 그 안에 완벽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자아내고 있었다.. 거기다 귀를 즐겁게 하는 OST들은 정말 하이엔드급 퀄리티. 대대로 FF시리즈의 OST는 정말 모두 좋지만 7에서의 OST들은 싱크로율이 장난이 아니었다. 이번 AC에서도 원작에 쓰였던 곡들이 다시 리메이크 된 것들이 다수 있는데. 정말 음악감독에게 존경심이 마구 생긴다.. AC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몇개 뽑아보았..
소중한 것을 뒤로 하고 떠난 사람.그것들을 추억하면서 그리워 하고 있다.일상적인 장소에 일상적이지 않은 하늘의 모습.변화의 기로에 놓인 세상의 하늘을 일상적인 두 사람이 보고 있다.생각해보면 학교라는 곳은 참 아름다운 곳이다..언제나 기억속에서 미화기도 하고 아련해지는 그 시절이 있다.단순한 일상 생활이.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던 평범한 순간순간들이..그때는 깨닫지 못하지만 어느새 추억이 되어온다.어른이 되가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던 시절.그때도 지금처럼 있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경들을 상당히 판타스틱하게 그려놨다.어른이 되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고독한 일이다.주어진 환경에 충실하다보면 소중한 사람과 멀어질 수도 있다는사실이 슬픈 현실이다.이런 미래..
별 내부에 흐르는 생명체들의 영혼 "라이프스트림"을 도시의 에너지원으로 썼던 신라컴퍼니. 그러나 2년후에는 모든 것이 폐허로 변하고..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이칼은 버터플라이엣지같군..) 티파의 CG는 환상 그자체다~♥ 한 여인네와의 추억에 젖어사는 클라우드. 주인공이란 늘 고독한 법이죠. 네. 다시 모여드는 옛 동료들~ CG의 극을 보여주는 영상물이다...파판7을 수차례 클리어 했음에도 조금 오랜시간이 지나서본편의 줄거리는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내용을 정리했다.다시금 향수에 젖게 만드는 괜찮은 느낌이 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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