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드라이브용 스노우 브라더스를 구입했다. 정품은 가격이 무려 40만원을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락실판 같은 경우 50판이 끝판이지만 메가드라이브판은 스토리가 더 추가되어 70판까지 있다. 사운드도 스테이지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복팩이라 그런지 팩을 꽂을 때 굉장히 뻑뻑하다. 정품팩은 스무스하게 잘 꽂히는데..ㅠㅠ 기계가 고장날까봐 걱정이다.. 복팩답게 무한 컨티뉴가 가능한 것 같다. 집사람이랑 제대로 날잡고 달려보려고 한다. 보글보글 같은 경우 내가 치트키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연애 시절에 지금의 집사람이랑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 딱 한번 오락실에서 같이 했었는데 그때 60판 넘게 갔었던걸로 기억한다.. 요 게임도 그렇게 같이 즐길 수 있을것 같다. 옛..
내 블로그 자체가 옛날 게임 얘기들이 좀 많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추억담만 쓸 게 아니라 직접 게임기를 사서 즐기면 되는거 아닌가??막말로 내 추억담에 올라오는 게임기들이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초 희귀 레어템들이 아니니까. 이미 패미컴, 메가드라이브를 구입했지만 솔직히 저 두 게임기는 수집 차원에서 구매를 한거고정말 내 혼(?)과 한이 서린 게임기는 사실 새턴이나 플스1이라고 볼 수 있다....그래서 구매했다. 저 튼튼해 보이는 바디, 알록달록한 버튼 색깔.내가 익히 알고 익숙해하던 바로 그 게임기를 다시 손에 넣었다ㅋㅋㅋ이렇게 반가울수가 ㅋㅋㅋ 덧붙여 나의 인생게임도 같이 구매했다..본체나 소프트까지 합쳐서 10만원에 구입했다.. 솔직히 새턴이라는 게임기 자체가 "낀" 세대 게임기로 ..
얼마 전 또 지름신이 강림했다..메가드라이브.. 일명 알라딘보이를 구입했다;;너무 앙증맞고 가격도 65,000원 밖에 안해서 살 수 밖에 없었다 ㅋㅋㅋㅋ특히 크기와 박스 디자인이 정말 예뻤다..게임을 즐기고 싶어서가 아니라 순수히 수집욕에 불타서 구입한 제품이다. 물론 후회는 없다 ㅋㅋㅋㅋ..이로써 패미콤과 메가드라이브.. 두 가지 기기가 우리 집 브라운관 티비를 장악하게 되었다. 얼마나 작은지 손 크기와 비교해보았다. 메가드라이브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한다면 크고 아름다운 게임 패키지들이다.VHS 비디오 테이프를 연상시키는 멋진 껍데기들이 인상적이다..메가드라이브만큼은 알팩으로 절대 사고 싶지 않다.아무리 가격이 비싸도 무조건 껍데기가 있는 것으로 사려고 한다.. ..참고로 스노우 브로스를 사려고 했는..
윙키 시절의 로봇대전을 해 본 사람이라면"오지"라는 로봇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중전기 엘가임에 등장하는 최종보스이다."오제"라는 로봇과 "오지"라는 로봇 둘 다 등장하는데이름만 비슷한게 아니라 생긴것도 거의 비슷하다.그런데 역시 최종보스답게 오지 쪽이 훨씬 강하다.물론 오제도 상당히 강하다. F를 즐겨본 이들은 오제가 얼마나 초반에 큰 장벽이었던가얼마전 아셈하비에서 프라모델을 줏어왔다.최종보스 치고는 적당한 인기에 적당한 인지도의 로봇인데 아직도 파는 곳이 있어서 신기했다.건담쪽 키트 들도 80~90년대 키트들은 자취를 감추는 마당에 비건담계는 정말 구경조차 힘들더라..굉장히 옛날 키트인데도 황금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다.물론 저 당시에는 키트에 언더게이트라는 개념이 도입되지 않아서게이트 자국이..
80~90년 홍콩영화를 매우 좋아했다.특히 동방불패, 의천도룡기, 태극권 같은 영화는 정말 누가 봐도 재밌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액션의 화려함은 지금 봐도 압권임은 물론이요 OST나 작중 분위기가 몰입하기 쉽다.무엇보다 편집의 템포가 경쾌한 편으로, 지금 보면 조금 빠른 느낌도 들지만 지루할 틈이 전혀 없었다.어쨌든 당시 홍콩 영화의 인기도가 상당해서 우리들의 형, 삼촌들 세대에서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동방불패.. 엄밀히 말하자면 소오강호의 청해일성소 같은 노래는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 법한 노래로, 어떤 누가 들어도 좋은 음악이라는 인식이 콱 박히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다시 들어도 매우 좋은 노래.. 작품의 전체라고도 할 수 있는 청해일성소는 한번 필청해보자.이왕이면 걸죽..
아는 가게 중에 좀 오래된 피규어 가게가 있다. 중학교 때 유행하던 애니메이션 엽서를 아직도 팔고 있다.(심지어 당시 유행하던 클램프X라던지.. 에바.. 슬레이어즈;)애니메이션 카세트 테이프 OST. 후줄근한 캐릭터 키홀더 등등을 팔고 있다..어쨋든 90년대에서 시간이 멈춰버린 가게가 있다. 그런데 이 가게에서 프로토타입 겟타를 팔고 있었다..아니 살 생각은 절대 없었는데.. 퀄리티도 별로였고..그런데 보면 볼수록 이게 왠지 웃기는 것이었다... 그래서 샀다...... 지금은 로봇혼 겟타1 뒤에 잘 두었다..마치 뒷배경 처럼 보인다.. 저 위풍당당한 포즈를 보라.. 엄청난 퀄리티 차이가 느껴진다 그런데 더 중요한건 피규어를 샀더니 무려 "데빌맨" 만화책이 들어 있었다는거다;;그것도 일반 만화책이 아니고 ..
루리웹 단톡방에서 항상 넵튠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넵튠은 신앙이라는 둥, XXX의 팬은 이상한 사람이 많다는 둥뭔가 재밌어 보이면서, 플레이해보지 않은 내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대화들을 주고 받더라..나도 좀 대세에 끼어보겠다는 아재 발상으로 덥석 구입을 결심! 솔직히 시리즈도 너무 많고 이름도 요상하게 되어 있어서 뭐 부터 즐겨야 할지 난감한 게임이 아닌가 싶다.뭘 입문작으로 삼아야 할 지도 나름 공부가 필요했던 게임...결국 신차원게임 넵튠V로 결정!!처음 해 본 인상은.. 디스가이아의 세계관을 게임업계로 변경한 느낌이었다.물론 디스가이아보다 훨씬 정신없다.. 게임업계가 배경 답게 여러 게임을 패러디한 요소들이 많다.점프하면 나타나는 투명 발판 부터 침략자라는 이름을 가진 수수께끼의 ..
최근 오딘스피어가 리메이크 되면서, 과거 바닐라웨어의 작품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그 중에서 특히 "오보로무라마사" 라는 게임이 자주 거론되더라.이번 리메이크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게임이라는 둥, 당시 발매기종 덕분에 빛을 못 본 비운의 명작이라는 둥..그런데 이달의 무료게임으로 풀리면서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일단 이 회사 자체가 워낙 2D 장인들이기 때문에 그래픽은 정말 황홀하다.요즘 게임들이 왜 3D를 사용하나.. 싶을 정도로 2D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영상미가 일품. 모모히메, 키스케라는 두 명의 주인공을 조작하게 된다.둘 다 각각의 멋진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액션 조작은 매우 심플한 편이긴 한데..조작 체계가 다른 게임과 심하게 차별화되어 있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더..
부천/인천 재활용센터 연합(이하 리마켓)에 갔더니 정말 고전적인 물건이 많았다.. 요즘 외국 TV쇼 중에 'PAWN STAR'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정말 거기에 나와도 좋을만한 한국판 폰스타 물건들이 즐비해 있더라..가장 눈에 뜨는 아이템(?)들요즘 학상들은 이 책상, 걸상을 안 쓴다면서요...? 단돈 8만원에 구입한 패미콤,이건 용산 단골집에서 업어왔다. 예전부터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결국 시간 문제였던것 같다..패미콤을 구입한 기념으로 10인치 짜리 브라운관 TV도 추가 주문하였다..(좀 미친듯;;ㅋㅋㅋ) 이 물건은 나보다 집사람이 주도하여 구입한 물건이다..난 슈퍼패미컴에는 나름 추억이 있지만 패미컴은 정말 먼나라 이야기.. 얼마전 국전에서 구입한 오락실 미니어쳐 시리즈.스트리트파이터4 미..
개인적으로 아캄 시리즈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아캄나이트가 출시되면 꼭 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다른 이유가 있다.. 맨 아래부분에 언급)내 개인적인 느낌 상 플스4에서 가장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 아닌가 싶다.고담시의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렸다.윙슈트, 고공활공, 와이어 액션을 조합하여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다 갈 수 있다.저스트코즈3에서도 언급했지만 요즘 오픈월드 게임들은 참 이동이 편리한것 같다. 꿈에 그리던 배트모빌에도 탑승할 수 있다.그런데 조작이 심상치 않다.. 언제 어디서든 배트모빌을 부를 수 있다.그런데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배트모빌이 필요한 경우는 정말 특정 짜증나는 상황들이 많아서..(차를 타고 리들러의 퀴즈를 풀게 될 줄이야..)워낙에 이동이 편리해졌기에 굳이 차를 타..
최근들어 가장 핫하게 즐긴 게임이 있다면 저스트코즈3가 아닌가 싶다. 이 게임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아래와 같다... 파괴! 혼돈! 폭파! 박살! ..더 이상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보면 알겠지만 오브젝트들이 파괴되는 모습들이 정말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다.물리 엔진을 적극 사용하여 붕괴되는 건축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하다.심지어 거대한 다리도 파괴가 가능하다.. 적들의 차량이 대량으로 폭사하는 모습을 보면 상쾌통쾌하다. 이 게임의 재미 요소 중인 하나.. 그래플러.뭐든지 매달고 당기고 묶을 수 있다. 여러 줄을 이용해서 많은 장난을 칠 수 있다. 현대판 능지처참도 가능; 달리는 차량 여러대에 이어 붙이거나 추격해오는 적 헬기를 건물로 당겨서 쳐박는 등활용 요소는 무궁무진하다. 이 게임은 맵크기가 GTA..
이런 유형의 게임도 80~90년대 전후로 유행했다가 지금은 자취를 감추었다.일단 그래픽이나 게임 스타일에서 향수가 느껴진다. 개인적인 감성 상 이런 종류의 비주얼을 상당히 좋아한다.황량하지만 제법 낭만이 느껴지지 않은지?게임 방식은 록맨X나 메탈슬러그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다양한 무기를 바꿔가면서 시기적절하게 싸우면 OK기본무기인 머신건이 탄창 40발이라 40발 쏘고 난 후에는 재장전 모션이 나온다.나름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한 것 같지만 중요한 타이밍에 재장전이 걸려서 난감할때가 자주 있다. 우주공간에서 펼쳐지는 전투도 있다.기지 방어, 대기권 돌입 전 귀환하기 등, 단순히 섬멸 미션만 있는것은 아니다.난이도는 제법 쫄깃한 편. ..이 게임이 좀 웃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시점에서 보너스를 주는게 아니..
이 동네 사람들은 얘어른 할 것 없이 다들 고양이에 관대하다. 그래서 사람들과 친숙하게 지내는 고양이들이 많다. 좀 좋은 동네인것 같다.심곡동이라는 동네가 워낙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라 고양이도 구수한 분위기를 풍긴다.요 녀석은 항상 이 자리에 앉아 있다. 아마도 밥 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 듯.그런데 요즘은 이 장소가 아니라 종종 다른 곳에서 목격이 되더라.. 약수터 앞 고양이이건 여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은 많이 컸을거다. 둘이서 아옹다옹거리는게 얼마나 귀엽던지ㅎㅎ내가 얘들을 보러 일부러 멀고 먼 약숙터까지 간다!! 처형이 엎어 온 스코티쉬 스트레이트이름은 보니. 눈 위의 하얀 눈썹이라든지, 통통한 꼬리에 줄무늬라던지영락없는 너구리더라. 털이 굉장히 부드럽다;;굉장히 까칠한 고양이라서 애교는..
용산이라는 이름이 점점 잊혀진다.. 사라져 간다ㅠㅠ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가보고 중,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함께 한 곳인데.. 조금 아쉽다.단골이었던 가게들은 다들 문을 닫았고 자주 가던 맛집들도 이제는 없다ㅠㅠ개발 계획 실패로 황무지가 되어버린 곳이다.역으로 가는 구름다리를 걷다 보면 보이는 넓은 들판이다..이렇게만 말해도 알 만한 사람들은 '아 거기구나..' 할거다.심지어 구름다리를 이어주던 터미널 상가라는 곳도 사라졌다.중학교 시절 수많은 애니메이션 엽서와 브로마이드, OST를 팔던 곳이었는데 후후ㅡㅡ; 건담베이스가 아직 7층에 있을 때 찍은 사진이다.철도 모형을 파는 가게가 있었다. 디오라마도 잘 되어 있고 멋진 열차들이 즐비되어 있어서 좋았는데..지금은 3층으로 이전되면서 대폭 축소 되었다ㅡㅡ..
얼마전 집사람이 임신을 했다...원래는 허니문 베이베를 꿤 꿨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고.. 요즘 다들 결혼을 늦게하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집사람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니었기에노산이 되지는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었었지. 지금 옆에서 말하기를 마음은 열여섯이라고 하는데(...)과연.... 음..그런데 다행히도 얼마전 임신이 되었다.출근길에 임신 테스트기 두 줄 사진을 보여주더군.. 이게 바로 남자들의 마음을 여러 의미로 들쑤신다는 바로 그 사진이구나 싶었다ㅋㅋㅋ처음에는 실감이 안났지만 지금은 나도 점점 애기 아빠로써 하루하루 마음을 잡아가고 있다. 왼쪽 사진이 임신2주째..잘 안보이지만 사진 왼쪽 즈음에 검은 점이 하나 보이는데 그게 애기 집이란다..난 불량 화소인줄;; 당시에는 믿을 수가 없었지.. 그런..
연말이 되니까 지나간 사람들이 불현듯, 문득문득 떠오른다..특히 만능님ㅠㅠ 아스라이님ㅠㅠ 결혼식때 오셨는데.. 그동안 너무 연락을 안하고 산 것 같아서좀 잘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그리고 세이지준님.. 항상 잘 되시기를.. 자.. 이제 연말 특집으로 또 덕질을 해보자..덕후 아내와 덕후 남편이 만나서 파급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것은 말할것도 없다.나이도 동갑이고 공유할만한 추억꺼리가 많아서 참 좋은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자체가나랑 취향 맞고 즐거움을 같이 공유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 그런 사람과 같이 살고 있다 보니 굳이 블로그에 글을 올릴 일이 없었던것 같다ㅠㅠ 그래도 이대로 블로그를 안하기도 좀 그렇더라고ㅋㅋㅋ오랜만에 포스팅 하다보니 좀 어색함도..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것 같다ㅠㅠ 마지막으로 글을 올린 날이 어버이날인걸 보니 오랫동안 글을 안올린것도 있지만..ㅋㅋㅋ어버이날 친가집에 안가고 그 날 뭐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오랜만에 글을 올리기는 하지만 뻘소리 오프닝은 여전한 나의 블로그..이제 아래의 주옥같은 피규어를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그랑죠에 나왔던 나쁜놈 쫄따구 로봇이다... 이름은 헬메탈!!!아마 그랑죠를 좋아했던 사람들도 순간적으로 기억이 안날법한 녀석이다; 그랑죠답게 대두 모드로 변신도 가능. 그랑죠의 아이덴티티라고 볼 수 있지!!사실 패키지 뒷면의 이 그림을 보기 전까진 그랑죠에 나온 녀석이었다는걸 깨닫지도 못했다.. 지금 다시 보니 색깔부터 딥다크한것이 꽤 멋있게 생긴것 같다..작 중에서는 구마왕들에 ..
옛날옛적부터.. 울 아가씨가 티포트(차 끓이는 주전자)를 갖고 싶다고 매일같이 노래를 불렀다. 나는 반쯤 장난으로 안돼~라고 항상 맞받아쳤지만 거기에 한이 서렸는지;눈만 마주치면 티포트 타령을 하기에 프라하에서 하나 사갖고 들어왔다.차에는 쿠키지~ 나에게 새로 산 티포트로 차를 끓여주겠다며 덤으로 쿠키도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그래서 쿠키 모양은 뭘로 하고 싶냐고 물어보기래 저런 쿠키를 만들어보았다.음.. 저게 뭔지 궁금해 하실까봐서 설명을 덧붙이자면..대충 로봇 모양으로 쿠키를 만들어 본 것이다ㅋㅋㅋㅋ전혀 안닮았다고?? 어쩔 수 없다ㅋㅋㅋ 내 그림 실력의 한계가 저거인걸 어쩔..ㅠㅠ 어쨌든 새로 산 귀여운 닭 티포트랑 로봇 쿠키를 같이 먹었다.이런게 또 소소한 행복이지.. 얼마전 뉴코아 백화점을 갔다가 ..
4월18일 결혼했지만 사정이 있어 신혼여행은 4월26일부터 5월1일로 갔다왔다.(4박6일) 짧은 일정이지만 유럽을 순방하는것도 아니고 프라하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기에 이 정도면 적당하지 싶었다.새벽부터 인천 공항에 도착한 우리 둘.지바냥 목베개가 포인트!! 러시아 모스크바를 경유해서 가는 비행편이었는데 9시간 반 + 2시간 반이라는 장거리 비행이라심심한것 같아서 비타를 구입했다. 비행기 안에서도 게임을 하는 신랑이라니ㅋㅋ 모스크바 면세점에서 찰칵.진짜.. 보이는건 죄다 술뿐이더라.. 환승 시간이 너무 짧았기에 부리나케 달려가야했다. 러시아의 불친절함이란 참ㅠㅠ 러시아 항공 아에로플롯의 기내식. 이때까지만 해도 맛있다고 극찬을 했지만 6일동안 한끼에 빵을 대여섯개씩 먹다보니나중에는 빵만 봐도 소름이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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