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출처: 슈로대 지통실 / 2차 출처: 루리웹 유게 슈로대를 어느정도 즐겨본 사람들은 마징가의 사이즈가 생각보다 호빗인 사실에 새삼 놀랐을 것이다. 사이즈보정에 따른 대미지 간극이 큰 게임인데도 마징가가 그렇게 똥파워를 내는 이유는 거의 마징파워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마징카이져같은 경우 원체 공격력이 높게 설정된 탓도 있겠고.. 윙키시절엔 꿈도 못꿨던 스펙이었다) 태권V의 마징가 표절논란이 당시 어린마음에 상처를 주긴 했지만 어떤 의미로는 도에이동화의 로망3전대 중 하나인 '다이모스'가 일본로봇애니에선 최초로 '격투기'를 도입한 작품이었으니 이부분에 대해선 태권V가 살짝 앞서 나간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아.. 김청기..
유독 만화와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소수 있었다. 10년 이상은 더 된 옛날의 일이다. 그때는 일본문화가 수입금지였고 애니와 게임을 좀아는 사람은 정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주변에 전혀 없었다. 나는 그 친구들과 어떻게어떻게 친해져서 같이 공통거리로 점심시간을 내내 놀았다. 이러한 생활이 3년이상 지속되었다. 그때 우리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준 5대 희대작이 있었다. 월하의 야성곡, 슈퍼로봇대전F, 베르세르크, 기생수 그리고 에반게리온이었다. 이건 정말 지금 생각해봐도 특출난 작품이다.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던 에바초호기의 출격ost. 2호기의 등장 ost. 화에 따라서 보컬이 달라지는 엔딩곡도 예고편까지 계속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TV 극장판은 결말부분이 다른듯 비슷하다.(더 어둡고 밝고의 차이..
이 밀레니엄스러운 모습.. 약간 슬레이드 게르밀 삘. 후.. 겟타2는 이제 명함도 못내밀 시대가 됬단 말인가.. 도굴꾼 시몬의 외우주 진출기. 성장하면 할수록 과격해지는 이 성격은 우째;; '잘못하면 두들겨 맞으면 된다!'는 대사를 관행처럼 쓰다니 말야. 아 참고로 강한 나선력을 보유한 자는 나선왕처럼 불로불사가 될 수도 있나 보다. 그런데 시몬은' 뒤쫓아오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된다'며 누차 언급. 마지막에 늙어버린 모습은 좀 슬프긴 했지만 부타는 늙지도 않고 (이녀석도 나선력이 있는데. 주인의 뜻을 거스르다니--; 뚱보두더쥐들의 성장된 모습은 1화에서 나왔었다. 멧돼지 같은 녀석들) 게다가 그렌라간의 등장인물들이 아무리 대인배들이라지만 시몬도 지하마을 시절엔 촌장에게로 부터 수많은 뚱보두더쥐 스테이크를..
그야말로 뻘소리만 하다 끝난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라기 보다는 그동안 전개가 상당히 스피드하게 흘러 왔는데 이번 화는 뭐 쉬어가는 분위기인듯. (당사자들에겐 폭풍전야일진 몰라도) ..고로 다음화는 꽤나 찐한 한판이 펼쳐질 것 같군요. 우오오!! 명경지수다!! 내손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 사랑과 분노와 슬픔의 샤이닝 핑거 소드!!!! 멘! 멘! 메에에엔!!! 나의 붉은 손을 잡아라. 할애비.. 팔다리.. 마마.. 곰사마.. 정신조작 그녀... 인조인간 그녀.. 컴퓨터.. 건담... ... 건담?! -_-.. 역시 세츠나가 좀 많이 짱. 세츠나가 진리임. 다음화의 제목은 무려 이노베이터의 '그림자'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제목인데--;(하만의 그림자, 시로코의 그림자 등등) '마리나는 봉변을 당하..
로봇대전 사상 최초의 오리지널 메카인 겟슈펜스트. 4차 로봇대전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그 날렵한 디자인과 기믹으로 '과연 주인공답다'는 반응이 지배적. 특히 리얼계와 슈퍼계는 무장과 성능의 차이가 다소 있었는데 리얼계는 뉴트론빔이라는 푸른색빔을 뿜는 대형 라이플과 빔을 상쇄시키는 빔코팅이 장착되어 있었다. 슈퍼계는 어디서 발사되는지 알 수 없었던(?) 스매시빔과 F에선 겟슈펜스트 펀치, 겟슈펜스트 킥을 배우기도. 더군다나 길리엄이 탑승한 겟슈펜스트mk2는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며 티탄즈부대를 개바르던 뽀대로 플레이어들에게 인지도가 급상승했던 녀석이 바로 이녀석이었다. 어쨋든 알파외전에선 간만에 등장하나 적으로 등장하고 잘하면 동료로도 얻을 수 있는 유닛이었는데 이때부터 슬슬 안습 테크를 타기 시작. 특히 O..
사진 1차 출처는 덴게키하비 2차 출처는 지휘통제실 임... 이번에 리볼텍으로 나온 Xan 斬 버젼의 블랙오버맨. 아마도 흑역사 시절의 유물로 추측되는 물건인데 흑화버젼으로 보니 정말로 오버데빌의 천적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의 간지 디테일을 자랑한다. Z스페셜 디스크에 거의 확정적으로 숨겨진 유닛으로 등장할 녀석이기에 파일럿은 누구냐.. 이게 쟁점이 될 듯-_-; 아마 오버맨 파일럿들(혹은 게이너 혼자라도..)을 갈아태울 수 있겠지만 무기 연출들이 꽤 볼만할 것 같다는 점이다.. 오버스킬은 어떻게 책정되려나; 오버데빌에게 공격력+40이면 우왕ㅋ굳이겠지만.. 그러고보니 신작 K에도 킹게이너가 참전할 예정인데 킹게이너 참전은 환영하지만 적으로 등장할 오버데빌의 압박이 벌써부터 밀려온다.. 뭐 그전에 ds부..
시몬 사람은 왜 눈이 앞에 달린지 알아? 멀리 있는 경치를 보기 위해선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야. 눈이 뒤에 달렸다면 태어난 고향이 멀어지는 모습밖에 안 보이겠지. 그래선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눈이 앞에 있으면 걸어갈수록 멀었던 경치가 다가와. 그렇기에 인간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죽은 아버지가 자주 얘기해줬지.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냐 눈이 앞에 있으면 앞서 걸어가는 사람의 등도 보여." 개인적으로 이 대사 정말 원츄다.. 베르세르크의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없다."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명대사. 참고로 이 대사는 6편의 사이드 스토리격인 5.5편에 등장하는 대사다.. 애니메이션 속의 대사지만 참 이렇게 멋질수가..
사실 본편보다 엔딩이 더 눈에 들어온 이번화; 제목이 trust you라니 순간 기동무투전G건담을 연상했음.. (G건담은 trust you forever. 완전 뻘생각;) 난봉 동생의 뺨을 어루만진 손의 정체가 '인조인간 그녀'로 밝혀졌다. 스파이를 사랑한 스파이일까. 오프닝부터 헐벗고 나온 보람이 있었구나. 이로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 펠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기둥서방도 못 가져간 입술 도둑은 이제 껄떡대지 말라는거지) 그건 그렇고 이 장면 뒤에 옷가지를 휘날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지간히도 성미가 급한 커플이라는걸 짐작 할 수 있다.. 코찔찔이 꼬맹이들도 세츠나와 마리나 보고 '러브러브요!'라는데 그딴건 필요없고.. 얘네들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냐?? ...잡아당긴 팔이 빠지면 어떨까 하는 신나..
왜 에바 신극장판보다 더 늦게 기획된 그렌라간의 후속편이 먼저 개봉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래도 에바는 신작화 작업이 예상보다 벅찬듯 싶다만) 어쨋든 마음만 먹으면 뭐든 다 되던 대그렌단의 본격적인 절망감과 그것을 타개하려는 극 열혈주의 작품 그렌라간 나암(라간)편이 4월달에 개봉한다고 한다. 사실 그렌라간에 나오는 시몬같은 대인배도 상당히 드물다.. 나는 원래 그렌라간 극장판이 3부작인줄 알고 있었는데 그냥 2부작이 끝이라는군.. 헐.. 그럼 시몬함장의 얘기는...?? 그나저나 홍련편도 개봉한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어째 관련 영상물 발매 소식이 없는건지.. (라기 보단 내가 잘 안 찾아 본거겠지만;; 생각보다 너무 잠잠하잖아..) 어쨋든 포스터가 참 마음에 든다. 이를 계기로 슈퍼로봇물들이 좀 나와..
다 필요없고 이번화에서 제일 중요한 건 合締(합체)다!! (밑의 글들은 본인의 망상에 의해 작성한 것이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_-;;) 애먹고 있구나 세츠나!! 합체하자!! 사지... 알았다. 당장 합체다!! 콤바인 오케이! 콤바인 오케이!! 렛츠!!!!! 콤바인!!!! 크로스!! 크래셔!!! 빠직빠직... 피킹 피킹! 번쩍!!! 이노무 썅갈래&%$들!! 간다!! 더블오라이져!! 우리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그리고 뒤에는 00 사인이... 그래서 더블오인건가;) 곰선생님은 살아 계셨습니다(....) 이 여자 마조키스트 기질이 있었군요.. 조만간 한건 치를 듯 합니다.. 전혀 개심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군요. ...쓰고 나니 사지와 할애비의 이야기가 뒷전이 됬군요.. (..라기 보단 아예 안썼잖아!! ..
서핑을 하던 중 갑자기 그리운 녀석들이 떠올라서 그냥 썰을 풀어보련다. 왠지 모르게 그러고 싶더라니까.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기체 베스트5라도 올려볼까나.. 어디까지나 개인적이지만 말이다.. 그레이타킨2 음.. 그레이타킨은 한때 아군을 막아섰던 인스펙터의 핵심 유닛 중 하나였기 때문에 후속기인 그레이타킨2 역시 명성에 걸맞는 초고성능기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었다.(이때는 아군으로 등장하지만..) 일단 최강무기인 네오선더크랏슈는 원래 전작에 있던 map병기를 일점 집중형으로 바뀌었는데.. 그 화력이 얼마나 센지 빔의 중간이 끓기는 현상이 생기면서 발사된다. (거기다 기술 이름답게 상당한 천둥도 동반된다.) 게임내에서 최고의 강적인 게스트3인방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초절의 전투능력을 보여주는데 다른..
음.. 대체 마모루 선생은 뭘로 벌어먹고 산단 말인가.. 12권이 나온지 내가 알기로도 벌써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혹시나 해서 가봤지만 아직까지도 13권이 안나오고 있다.. 이러면 정발도 점점 물 건너갈 가능성이-_-;; 뭐 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내 나름대로 정의해 보자면 일본판 스타워즈 쯤 되려나? 뭐 다르다면 다른 거겠지만 5개의 태양계와 그걸 주축으로 삼는 성간 문명들(두각을 드러낸 큰 세력은 3곳 정도)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정말 보면 볼수록 판이 커지고 있고(...) 작가가 죽기 전에 완결을 낸다는 결론하에 실로 어마어마한 대하 드라마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주인공인 소프. 사실 이 만화를 안 본 사람은 다 여자인줄 알지만 남자입니다. 왠지 몰라도 80년대 중후반에는 은색의 장발 머리..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가이낙스의 메카닉들은 복잡하고 기계적인 기믹보다는 다소 생체병기를 연상시키는 유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실제로 그런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 전투장면이 많이 들어가 있기도 하다. 융합, 신축, 팽창 같은 요소는 가이낙스의 메카물에선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다. 개인적으로 라젠간을 정말 좋아한다. 저 거만한 팔짱 포즈는 가이낙스표 메카의 상징이 되가고 있다. 다소의 카리스마를 연출하기 위해 '검은색'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 그러나 최종화에선 '양자 분해'라는 처참한 최후를;; ..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도의 인기는 높은 편이다. 샤키엘 제르엘 등등은 프라모델로도 출시가 되었다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 17마리의 사도가 전부 SD 키홀더로 나와 있는데 보면 정..
드디어 나왔군요. 건담은 항상 전통적으로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지닌 초병기가 등장했었는데 ed에 나오는 이 장면을 보고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등장해습니다. 메멘토모리라 불리는 초병기인데 기존 작품들로 치자면 리브라포나 제네시스 급의 병기로군요. 더블오는 아직 인류의 우주정착이 초읽기 단계다 보니 콜로니나 소행성 낙하(라기 보다는 궤도 엘리베이터의 파괴라던지)같은 요소가 나올지 아직 알 수 없군요. 아마 전통이다 보니 뭔가 큰 말살 작전이 하나 나오겠죠. 쩝 알다시피 더블오의 세계에선 스페이스 노이드의 존재감이 없는 상황에서 연방의 독립 치안부대 다시 말하면 '지구인이 지구에' 초병기를 사용해오는 이 전개는 건담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이죠. 아무래도 A-laws는 티탄즈를 능가하는 막장 부대가 될 가능성이 엿..
1달 뒤인 2009년은 건담의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더불어 마징가Z와 마크로스도 30주년을 맞이한다.) 10년전인 1999년엔 20주년 기념으로 '건담 빅뱅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건담W Endless Waltz를 공개하는 등 몇몇 움직임이 있었는데 현재 30주년 기념으로 선라이즈 측에서 어떤 준비를 하는지는 일체 밝혀진 것이 없다. 여담이지만 건담 빅뱅 프로젝트 당시에는 로봇대전 같은 게임내에서도 건담들의 성능이 대폭 상향되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는데.. 아마 F를 플레이 해본 사람들은 전적으로 공감할 것이다. 운좋게도 지금 방영하는 더블오가 30주년을 빛낼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하지만 30주년을 맞이해서 별도의 신작을 더 내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도 해본다. 물론..
뭔가 재치도 있으면서 지극히 슈로대 적인 분위기의 팬픽 소식지인 슈로대 뉴스가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제17호가 발매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더군요. 이참에 1호 부터 전부 올리기로 했습니다. 국내 슈로대 팬이라면 꼭 봐야할 재밌는 신문(?)이지요. 이미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본문이 나옵니다. 확대해서 보세요.1호 보기 아스란 자라의 배다른 동생이 공개. 겐도 사령관의 실태를 고발합니다. 2호 보기 한정판 지온 우표의 인쇄 실수에 의한 파급효과와 연예계 뉴스를 전합니다. 3호 보기 조류독감에 대한 경고와 수전기대 s모양의 음주운전 사건을 다뤘습니다. 4호 보기 연예계 소식과 마징가 형제들의 난동 사건입니다. 5호 보기 전역 후 황금빛 인생을 걷고 있는 시로의 사업성공기를 분석해봅..
건담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퍼스트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한 짤막 5분 편집 영상. 정말 여려 편견 버리고 한번씩은 꼭 보시길. 개인적으로 mncast를 좋아하진 않지만 티스토리는 100mb라는 한계가 있으니.. 나는 지금까지 mncast가 프로그램상의 문제로 해외IP(심지어 외국판 OS마저..)에서 재생이 안되는 건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mncast에서 '저작권 보호'한답시고 임의적으로 막아놓은 것이었군.. 쩝.. 교포들은 어쩌라는거지.. 하여간 삼천포로 빠졌는데.. 건담 이볼브 플러스 1화를 올려봤다. 다른건 몰라도 이 영상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한번 봐줬으면 해서 올려봤다.. 퍼스트를 못 본 사람에겐 이런 것이다.. 라는것도 보여주고 본 사람들에겐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해볼까 해서 말이다.. 뭐 어..
기동전사 건담(퍼스트)를 앗가이버젼으로 다시 편집한 영상(왼쪽) 건담 팬 사이에서는 앗가이의 귀여움성(?)을 찬양하는 몇몇 사례들이 있다.. 잠시 앗가이의 귀여움을 감상해보자.. 앗가이 하면 귀여움. 명허불전의 퍼스트건담 최강의 재간동이가 바로 앗가이다. 무엇보다 그 둥글둥글한 외모에 짧은 팔다리가 그 이유인데; 그러다보니 이런 퍼포먼스도 가능하다.. 물론 더 귀엽게 나온 이미지들도 많은데 참 MS로 이런 귀여움이 나타나다니(의도된 건 아닐듯 싶다만..) 봉제인형까지 나온건 솔직히 놀랍다; 역시 섬나라는 틀리군..
.... 사실 우주세기 팬들마저도 그 존재를 잊어가는 비운의 유닛이 볼이 아닐까 싶다. 정말 항상 당하는 역할로 등장하며 한때는 꽤나 유명한 메카였지만 언젠가부터 로봇대저에서도 그 뻔한 '당하는 역할'로서도 모습자체를 보이지 않게 되었으며 (사실 퍼스트가 참전하지 않게된 이후부터..) 저래뵈도 79미리 캐논포와 크로암을 장착하여 자쿠2대를 격파한(08소대) 기록을 보유한 유닛이니 가끔 한번씩 이들을 떠올려주는 것도 잊지 말자. 참고로 4차와 F에서 겟슈펜스트mk2와 함께 npc로 등장하는 볼이 격파당하지 않도록 나름 고생해본 게이머들도 있으리라 본다.. 건담계의 SCV라서 그런지 건담크래프트(..)에서도 일꾼으로 나오는 깜찍한 모습도..
더블오 2nd 9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리 알 서세스가 스로네의 후계기를 탑승하며 더블오건담과 세라비 건담을 압도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뭐 세라바건담이 숨겨진 팔로 gn샤벨을 후려칠때 우주세기 옹호자들이 내뱉는 그 한마디가 딱 떠오르더군요. "The-O다!!" 그런데 이놈의 스로네는 발가락 샤벨을 뿜었죠.. 거기서 SEED팬들이 일갈.. "카오스 건담이다!!" 거기다 스로네는 판넬형의 '팡' 병기마저 사용해오며 세츠나와 티에리아를 관광시키려는 찰나도 돋보였습니다. 뭐 1기때 츠바이와 드라이가 쏴질러댄 GN캐논에서도 백식과 메타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말입니다.. 어쨋든 그래도 좋습니다. 더블오는 제가 보기엔 개념작이니까요. 아무래도 루이스건도 있고 이노베이터는 사람을 '메가노이드'화 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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