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1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관통하고 있는 DC전쟁과 바르마 전역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레비 토라의 테마곡. 레비는 원래 슈퍼로봇 스피리츠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였고 에어로게이터는 신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한 세력이었다. 그리고 잉그램과 비레타,유제스는 슈퍼히어로작전이라는 게임에 등장한 캐릭터였는데.. 급기야 알파에 이르러서 하나의 세력에 묶이기에 이른다..(지금 생각해보면 알파의 크로스오버는 상당히 작렬이었던듯..) 어쨋든 지구로 쳐들어온 이성인의 선봉대가 이외의 미인이더라, 테마곡이 좋다더라 하는 식으로 나름 인기도 얻었음.. 시간을 달리는 쿨데레 두놈이 열심히 싸우면서 미칠듯한 떡밥들을 마구 뿌려댄다. 첫장면부터 뜬금 없었던 아스트랄 간지들의 대결. 응 쿠스하를 버리고 도망간 류세이는 동네북을 발견. 일단 타..
오 파판7 어드벤트 칠드런.. 솔직히 원작 게임을 안 해본 사람이 보기엔 그저 그런 영상물이었는데 이번에 블루레이판은 30분 내용이 더 추가되면서 완전 다른 작품이 되버렸다. 아예 새로 뜯어 만들었다고 봐도 좋을 만큼 내용의 일관성이나 등장인물들의 이해구도가 훨씬 치밀해진 느낌. 이미 한번 봤던 거지만 새로 추가된 내용 덕분에 역시 스퀘어!!를 외치게 만들 정도로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다! 진작 이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번에 새로 그려진 부분은 약간 티가 나긴한다;(퀄리티가 높아졌음) 역시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 것이로군. 추가된 내용들은 정말 필견. 7을 즐겨본 사람은 향수에 젖어들고 안해본 사람들도 내용 이해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 이것은 엄연히 RAPE상황.. 일반판에 등장하지 않았던 신..
언젠가 친구와 같이 버스를 타고 어딘가 가고 있었다. 그때 친구가 pmp를 꺼내면서 같이 보자고 틀어준 이 만화. 나를 졸지에 버스안에서 미친놈으로 만든 이 만화는 어떤 만화였나..ㅡㅜ 대강 분위기는 학원물. 크로마티 고교는 어깨들이 넘쳐나는 초유의 불량 고등학교..인데 막상 주인공은 평범한 모범생이다. 어느날 옆반에 엄청난 녀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는데.. 전설의 퀸 보컬 프레디가 있다니; 정말 크로마티 고교의 학생인지.. 아니 고교생이 맞는건지 (이녀석은 말을 못함;) 엄청난 녀석2. 엄청난 녀석3.... 정말 실제로 봤을 때 눈물콧물 다 쏟았다. 불량학교로 소문난 크로마티 고교의 엽기적인 하교길. 멤버들 봐라 이쯤되면 불량학생이라기 보다는 귀여워보이는게; 매일매일 사건이 끓이지 않는 크로마티..
음 이건 갑자기 떠올라서 쓰는 포스팅인데 지금은 관련자료도 거의 유실되서 정확도가 많이 떨어질 것이다. 어쨋든 생각났으니까 일단 올려보련다. flcl(프리크리)와 톱을노려라!2 다이버스터가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진 작품이라는 설이 있다. 사실 이 주장이 적당히 짜맞춰진점도 없잖아 있고 다소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두 작품 모두 단독작이라기엔 너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연관 시리즈라던지 숨겨진 일화가 분명히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듯. 일단 프리크리 1화에 나오는 하루코의 대사를 인용하면 자신의 정체를 '플라타니티의 우주 조사관'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리고 다이버스터에 등장하는 라르크가 속해 있는 조직 역시 '플라타니티'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우주괴수 조사단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들의 단장은 니콜..
드래곤볼 리마스터 버젼인 드래곤볼 改(kai)가 방영을 시작했다. 300화에 육박하는 분량을 100화 가량으로 줄이겠다는 편집판임. 드래곤볼Z 애니판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기 모이는데 10분 소리 지르는데 10분이던 초절정 루즈함의 극치였기에 이번 쾌속 편집판은 나름 환영할 만하다.. 아직 1화만 봐서 뭐 더 봐야 알겠지만; 89년도부터(Z기준)나온 작품이라 화면비율을 다시 수정하기는 벅차지만 색감 등등이 좀더 분리가 잘되고 있는 느낌이다... 아마 20대 중후분인 사람들에겐 학창시절 도둑이나 다름없었던 작품인 만큼 방영만 제대로 해준다면 챙겨 볼 심산이 있음. 개인적으로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시청한 프리져 편. 많은 악당들이 등장한 드래곤 볼이지만 처음으로 등장한 넘사벽 강적이라는 설정도 멋졌고 시나리오..
이미지 출처 마이코미저널 에바 파에 대한 선행컷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아직 개봉날자도 정확히 잡히지 않았는데.. 원래 작년 7월에 개봉했어야 하는 이 작품이 대체 어디까지 연기가 되는 건지. 서의 부제는 '너는 혼자가 (맞다)아니다'더니 이번에는 '너는 나아갈 수 (있다)없다'.. 뭐 어쩌자는거여 에바 초호기는 더욱 잘 씹을 것 같은(?) 치아로 다시 탄생했다. 기다려라 제르엘.. 이 튼튼한 이빨로 S2기관을 우적우적 섭취해 줄테니. 파에 등장하는 아스카는 창씨 개명을 당해있다. 상당한 지지층을 보유한 아스카의 등장만으로도 파에 대한 가치(?)는 꽤 높은 편인데 거기다 신캐릭이 한명 더 추가되니까.. 그런데 교복도 다르고.. 다른 학교인건가? 여담이지만 에바2호기의 신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들진 않는다...
네타 방지 자비 없음. 드디어 끗. 또 썰을 풀어보자꾸나. 이번화는 등짝이 오싹하다고? 이거슨 요즘 건담계에서 유행하는 신숙하의 스팅거. 인조인간 대빵 아니랄까봐 이노베이터 전용기의 냄새가 풀풀 나는 건담. 이름이라도 알려주삼. 이녀석도 황금박쥐의 노선을 탈 가능성이 농후하다.(반짝기체로서 존재감이 약하다!) 우왕 원호공격 왔음. 슈로대에 참전하면 원호공격 +1씩 시켜주세요? 씨밤새들 대세에 따라 다굴치러 나가자. 일대일 따위 아웃오브안중. 와이드 포메이션 개시다!!(슈로대Z) .. 조용함속에서 난데없이 낄낄거리며 등장한 훈남 할렐루야. 이 날을 위해 공기로 지낸것임. 등짝을 보자. 그리고 더 히트 크래셔!! 한술 더 떠 록온은 리볼버 벙커 작렬--; '눈속임 따위' 해놓고 허공에 삽질하는 리본즈. 스모..
막판(막장)을 향해 달려~고고~~ 이번화에 왠만한 갈등은 전부 정리가 되었다. 어떻게? 킹왕짱 설최나의 눈빛 한방으로 누구보다 손쉽게. 남들과는 다르게. 지그 프리가!!! 땀흘리는 더블오라이져. 허리를 뽑아주마. 무드를 위해 센스없는 오토마톤을 치우는 빌리. 오아~~~!!(폴) 켄과 마이요의 듀얼 레이져 소드.(날아오는 모습만) 하지만 레이져소드를 장착하지 않아서 그냥 개싸움. 칼을 7개나 차고 있는 더블오라이져의 상대가 될리가 없다. 1기때는 개근접싸움을 즐기던 세츠나는 이제 사격도 잘한다. (한마디로 본좌지존 세츠나, 너네는 병진들) 어디선가 들리는 듯한 '헤드 썃~'소리. 목을 접었다 폈다 360번 초사이언 변신!! 엄청난 나선력이다!! 헉 이것은 왈광접. 뭐지 이 따뜻한 빛은. 우린 사이코프레임도..
3위. 일단 마프 극장판. 그런데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마크로스 작품은 그자체가 픽션이다. 이게 뭔 소리냐면 제작사는 별도의 '마크로스 월드'를 구축해놓고 실제 연대기를 작성해서 '사실의 역사'를 내세운뒤 그것을 배우들이 연기하는 방식이라고.. 즉 마크로스의 작품들 자체가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다 이거지. 원조 마크로스의 TV판과 극장판의 등장인물이 같은 이유는 동일 배우를 썼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작품속의 작품' 이라는 거지. 사극 같은 거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앞으로 또 어떤 연대기가 나올진 모르겠다만..) 그런데 총집편이라는 사실 때문에 내용도 다 까발려진 상태에서 그다지 큰 기대를 갖기는 힘들다. 후반부의 아리까리한 이해구도만 좀..
본격적인 배틀로얄이 시작됬다. 전장15km라는 이노베이터의 요새. 이것으로 이오리아가 미지의 종(種)과 퍼스트 컨택트를 가졌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이노베이터들이 주창하는 '다가올 대화' 역시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 하다. 리본즈의 말을 빌리자면 노아의 방주라고도 불리는데. 좀 있으면 밝혀지겠지. 이거야 말로 진정한 건담 무쌍. 유인 병기(라곤 하지만 저번화에 등장한 100명의 클론들이 타고 있겠지)인데다가 트란즈암까지 사용하는데.. 현실은 ms라기 보단 거의 미사일 취급을 당하고 있다--; 이거 특공병기 치고는 수지가 안 맞는거 아냐?? 이 녀석.. ..건담이 없어도 트란즈암을 쓸 수 있었군.. 하긴 GN입자라는게 저장도 되는 편리한 물건이라는 플래그가 종종 등장했으나 그렇다고 냅다 샤인 ..
이제 끝날때가 거의 다 됬다는 느낌이다. 토미노옹 같았으면 최종결전에만 10화 분량을 내리 썼겠지만 죽을 놈들은 이제 거의 다 죽은것 같고; (아.. 중동불패 짱구 아빠가 있었지..카타기리는?) 개인적으로 아직 미해결분을 나열해 보자면 '이오리아 진짜 목적, 그리고 베다는 뭔가'(이건 최종화에서 밝혀질테고. 얼어죽을 반전은 사양한다.) '세츠나와 마리나는 과연 연결되는가--;'(사실 이쪽은 시청자들도 거의 관심이 없는듯;) '루이스의 생사 여부'(짝퉁 이노베이터를 진퉁 세츠나가 정화시켜주려나) 헤이! 유 워 유니온! 디스 이즈 낫 아메리칸 스타일 중동 식모의 첫 우주 나들이. 그리고 뜬금없는 펠트의 급부상. 나도 오프닝부터 헐벗고 나왔는데 뭔가 역할이 있지 않겠어? 마리나한테 귓방망이 맞을려나? 편지도 ..
유독 만화와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소수 있었다. 10년 이상은 더 된 옛날의 일이다. 그때는 일본문화가 수입금지였고 애니와 게임을 좀아는 사람은 정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주변에 전혀 없었다. 나는 그 친구들과 어떻게어떻게 친해져서 같이 공통거리로 점심시간을 내내 놀았다. 이러한 생활이 3년이상 지속되었다. 그때 우리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준 5대 희대작이 있었다. 월하의 야성곡, 슈퍼로봇대전F, 베르세르크, 기생수 그리고 에반게리온이었다. 이건 정말 지금 생각해봐도 특출난 작품이다.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던 에바초호기의 출격ost. 2호기의 등장 ost. 화에 따라서 보컬이 달라지는 엔딩곡도 예고편까지 계속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TV 극장판은 결말부분이 다른듯 비슷하다.(더 어둡고 밝고의 차이..
이 밀레니엄스러운 모습.. 약간 슬레이드 게르밀 삘. 후.. 겟타2는 이제 명함도 못내밀 시대가 됬단 말인가.. 도굴꾼 시몬의 외우주 진출기. 성장하면 할수록 과격해지는 이 성격은 우째;; '잘못하면 두들겨 맞으면 된다!'는 대사를 관행처럼 쓰다니 말야. 아 참고로 강한 나선력을 보유한 자는 나선왕처럼 불로불사가 될 수도 있나 보다. 그런데 시몬은' 뒤쫓아오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된다'며 누차 언급. 마지막에 늙어버린 모습은 좀 슬프긴 했지만 부타는 늙지도 않고 (이녀석도 나선력이 있는데. 주인의 뜻을 거스르다니--; 뚱보두더쥐들의 성장된 모습은 1화에서 나왔었다. 멧돼지 같은 녀석들) 게다가 그렌라간의 등장인물들이 아무리 대인배들이라지만 시몬도 지하마을 시절엔 촌장에게로 부터 수많은 뚱보두더쥐 스테이크를..
사실 본편보다 엔딩이 더 눈에 들어온 이번화; 제목이 trust you라니 순간 기동무투전G건담을 연상했음.. (G건담은 trust you forever. 완전 뻘생각;) 난봉 동생의 뺨을 어루만진 손의 정체가 '인조인간 그녀'로 밝혀졌다. 스파이를 사랑한 스파이일까. 오프닝부터 헐벗고 나온 보람이 있었구나. 이로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 펠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기둥서방도 못 가져간 입술 도둑은 이제 껄떡대지 말라는거지) 그건 그렇고 이 장면 뒤에 옷가지를 휘날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지간히도 성미가 급한 커플이라는걸 짐작 할 수 있다.. 코찔찔이 꼬맹이들도 세츠나와 마리나 보고 '러브러브요!'라는데 그딴건 필요없고.. 얘네들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냐?? ...잡아당긴 팔이 빠지면 어떨까 하는 신나..
출처:가이낙스 공식 홈페이지 이번주 배경은 요즘들어 가이낙스 공식 홈피에서 줄기차게 밀어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시희. 가이낙스 대문들은 상당히 고퀄들이지만 깜박잊고 그 주에 못들어가면 영영 못보는(..) 경우가 허다했다. 가끔 루리웹에 올라오긴 하지만 지금은 그 대가 끓긴 상태; 그런데 언제 부터인지 몰라도 http://www.gainax.co.jp/gallery/index.html를 통해 태그별로 지나간 배경들을 볼 수 있게 만들어 놨더군.(안들어가본지 꽤 되서..) 대문 시절의 큰 사이즈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다시 볼 수 있게 됬다는게 어디냐. 몇몇 대문들을 잠시 감상해 보자. 그런데 가이낙스의 대문도 공식 일러스터가 아닌 게스트들에 의해 그려진 것들도 있었다. 실제로 bbs에 올라왔던 그림 중에..
여러분들이 애청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 아마 제 블로그를 쭉욱 보신 분들은 대략적인 제 취향이 어떤 것인지 알거라 믿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왠지 보는 영화마다 뭔가 다 부족하고 서스펜션으로 보나 스펙타클로 보나 역시 저는 애니 취향인듯. 근래들어 방영되고 있는 망념의 잠드나 강철의 라인배럴 같은 경우 제 갈증을 풀어주기엔 조금 모자란 감이 있군요; 뭐 꼭 현재 상영중인 작품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저 좀 입수 난이도 낮고(.. 너무 높으면 힘듬;) 꼭 제가 한번 봤음 좋겠다! 싶은 작품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넘쳐나는 미디어 속에서 뭘 봐야할지 방황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하나씩 다보면 좋겠죠; 하지만 불가능하다는거..) 접수된 작품이 몇개 있긴 한데.. 한번 우선순위를 매겨..
왜 에바 신극장판보다 더 늦게 기획된 그렌라간의 후속편이 먼저 개봉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래도 에바는 신작화 작업이 예상보다 벅찬듯 싶다만) 어쨋든 마음만 먹으면 뭐든 다 되던 대그렌단의 본격적인 절망감과 그것을 타개하려는 극 열혈주의 작품 그렌라간 나암(라간)편이 4월달에 개봉한다고 한다. 사실 그렌라간에 나오는 시몬같은 대인배도 상당히 드물다.. 나는 원래 그렌라간 극장판이 3부작인줄 알고 있었는데 그냥 2부작이 끝이라는군.. 헐.. 그럼 시몬함장의 얘기는...?? 그나저나 홍련편도 개봉한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어째 관련 영상물 발매 소식이 없는건지.. (라기 보단 내가 잘 안 찾아 본거겠지만;; 생각보다 너무 잠잠하잖아..) 어쨋든 포스터가 참 마음에 든다. 이를 계기로 슈퍼로봇물들이 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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