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근처에 약수터가 있다.물값도 아끼고 운동도 할겸 3일에 한 번 정도 약수물을 떠오고 있다.갈때마다 사람들한테 "총각은 누구야?", "어디 살어?" 같은 질문 공세를 받곤 한다;뭐.. 조금 더 다니다 보면 얼굴 좀 알려지겠지.. 약수터 가는 길목에 고등학교가 하나 있다.오르막길이 꽤 심한 학교인데.. 등교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 참 뭐랄까. 힘이 솟는다고나 할까?ㅋㅋ 집 앞 놀이터의 풍경.연애 초창기때 여기서 그네도 타고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그랬었더랬지~ 형형색색의 벚꽃들이 예뻐서 찰칵~ 신혼집에 살림을 차린지 어언 6개월.. 이제는 본가쪽 동네를 가면 낯설기도 하다.그래도 20년 넘게 살아온 동네라서 그런지.. 굉장히 그립기도 하고ㅠㅠ 결혼식 하루 전날 웨딩홀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다.시..
4월18일 오전11시신부 무당벌레양과 백년가약을 맺고 왔도다..인생 시즌2가 시작되었다네~나도 저 위에 서보니.. 진짜 너무 많이 떨리더라.1초도 쉬지 않고 심장이 방망아질 치더군...예식식순도 직접 짜고 이래저래 야심차게(?) 진행하고자 했지만너무 긴장해서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격했다ㅠㅠ결혼식이라는 큰 전환점을 겪으면서 한가지 느낀점은..절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없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거였다..혼자의 힘으로는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었고, 우리 아가씨와 어르신분들..그리고 그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축복을 받는다는게 이렇게나 복잡한 기분인줄 몰랐었다.너무 기분이 좋았고 의미심장한 날이었다.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도 받았고 한편으로는 홀가분한 기분도 들었다.이제 정..
사실 어제 사온게 록맨&롤 뿐만이 아니었다..보톰즈의 스코포독도 하나 집어왔었는데..남들은 천천히 조립한다지만 난 성격이 급하여 이것도 뚝딱 빨리 만들기로 했다. 먼저 가장 고생한 키리코 도색-_-;머리카락에 칠할 파란색이 없어서 급한대로 포스터칼라로 칠해놨다. 나중에 다 갈라지겠지..ㅠㅠ조립 순서가 조종석을 중심으로 하나씩 장갑을 붙여나가는 방식이어서..이걸 먼저 칠해놓지 않으면 조립 자체를 아예 시작 할 수도 없더라.(나중에 다시 꺼내서 칠할 수도 없음..)보통은 보이지도 않는 파일럿 따위 걍 색칠 안하고 기체속에다 집어 넣어버렸는데..스코프독이라는 로봇 자체가 파일럿이 자주 노출되는 로봇이다 보니 색칠 고고!! 생긴것도 귀엽게 생겼다.정말.. 조립 최초부터 나를 좌절시킨 장본인..크기는 얼마나 작은..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그 분노를 프라 조립에 쏟아붇기로 했다.뭘 살까 고민끝에.. 얼마전 아가씨가 브루스를 샀으니 나는 록맨을 사야겠다고 결정!!로끄망과 로오루~에그제 버젼으로 고토부키야에서 출시된게 있더라궁..이걸 사기 위해 신도림 조이하비 들렀는데... 분명히 예전에 록맨 시리즈가 있는걸 봤었었는데막상 사려고 하니까 보이질 않는것이었다ㅡㅡ;조이하비는 좀 뭐랄까.. 진열대 정리가 중구난방이랄까;;희안한 키트들도 많은곳이지만 그만큼 복잡해서..뭘 하나 찾으려면 이 잡듯이 뒤져봐야함.(덕분에 종종 지름신을 자제해준다.. "쳇. 없네? 그냥 가야지..") E캔과 함께~~지금보니 롤의 오른손 접합선이 무지 신경쓰인다.고토부키야 키트들은 색분할을 워낙 잘해줘서 접합선 수정만 잘하면 피규어 뺨치는 퀄리티가 나옴 ...
무려 6개월이란 대장정에 걸쳐 책장을 주문했다..그동안 주문해야지 주문해야지 뒤로 미루다가 이제서야 주문ㅠㅠ 크흑아직 꽉 채우진 못했다.하지만 아가씨가 가진 만화책양이 어마어마해서.. 저걸로도 부족할지도 모른다.. 지금이야 텅텅 비어있지만..거짓말 안하고 저런 책장이 3개는 더 있어야할지도.. 엑셀사가 저거 애니로 본 기억이 나는데..애니는 좀 똘끼 충만했던걸로 기억을.. 근데 완결은 최근에야 되었다고 한다.엑셀 귀여움 ㅎㅎ 보통 아가씨들 만화책 모으는걸 보면 일상물이나 탐정(혹은 괴도)쪽이나 순정물 위주인 경우를 많이 봐와서..내가 봐도 재밌을만한게 많아 보인다. 천천히 한 권씩 읽어야지 베르세르크도 갖고 있을줄은 몰랐네;워낙 한권한권이 늦게 나오는 책이라 이걸로 복습하면 될 것 같다 ㅎㅎ 내가 제일 ..
날씨도 좋은데.. 집에만 있기에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오랜만에 우리 아가씨와 용던을 가기로 했당. 갔더니 지브리 전시회가 하고 있었다.전시회는 입장하지 않았고 바깥에 있는 굿즈샵을 둘러보았다.음.. 조금 어정쩡한 퀄리티에 비싼 가격이 일품(?)이었다..하지만 팬이라면 조금 지름씬이 들썩거릴지도 모르겠다. 마녀배달부 키키하면 떠오르는게 '루즈로 봉한 편지'라는 노래.이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중학생때 마이마이에 녹음해서 들고 다녔을 정도였는데. 명함 케이스의 토로로만 떼어내서 갖고 싶었다ㅎㅎ 저 나무는 좀 갖고 싶었는데.. 애미없는 가격;;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비행석의 영롱함이 돋보였던 라퓨타 굿즈.이것도 좀 갖고 싶었다. 내 중,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의 테마파크.. 터미널 상가가 철거되었다ㅠㅠ온갖 ..
신혼살이를 시작으로(아직 결혼은 한 달 가량 남았지만;) 여러가지 살림살이 장만에 여념이 없는 지금.특히 이x트, 홈x러스, 아x박스, 다x소 같은곳을 가면정말 쓸데없이 사고 싶은게 너무 많은것 같다.대나무로 짜여진 료칸 스타일의 서랍장이라던지.. 삼면이 시계인 아수라 벽시계라던지;;그 중에 갑자기 오잉? 하면서 내 시선을 사로잡게 만든 이녀석..어디선가 구수한(?) 냄새와 함께 묘한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돌려보니 이 녀석이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으허 귀요미~♡ 정말 별 걸 다 파네;;근데 햄스터처럼 쳇바퀴를 설치해놨는데 덩치 때문인지 쳇바퀴도 엄청 크더라.그럼에도 쳇바퀴가 좀 작은지.. 과도하게 뒤쪽으로 허리를 쭈욱 펴면서 달리는 모습을 보니 좀 안타깝더라능ㅠ더 큰 쳇바퀴를 놓던가 넓은곳에 풀어..
G레코는 토미노 요시요키가 정말 오랜만에 만든 건담이다..이 양반은 건담의 원작자이면서도 건담이라는 작품에 대해 엄청난 애증을 지닌건 유명..토미노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다는것도 너무 기쁜데 더더군다나 그게 건담이라면팬으로써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다ㅠㅠ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일단 생각나는것만 쓰려고 한다.바라라 페올 귀엽긔;재미있게도 우주세기 시리즈에서 마스크를 사랑한 어떤 여자랑 비슷한 머리색과 스타일을 하고 있다;이번에도 마스크를 쓴 인물(이놈은 벌써 이름부터가 마스크-_-;)과 잘 맺어질까 기대하고 있었는데..작중 행보를 보면 죽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불안하다;매니 앰버서더라는 캐릭터도 버티고 있고 마지막으로 타는 기체가 하필이면 거대MA라니..밸리 상조 입장에서는 빼도박..
청첩장이 좀 늦음ㅠㅠ 지인분들에게 돌리고 있는 중이긴 한데.. 일단 이곳에도 공지를 합니다!솔직히 최근에 연락도 안하다가 갑자기 결혼식 와주세요~ 하기에는 좀 염치가 보이지만요ㅋㅋ마음만이라도 축하를 부탁드리며.. 꾸벅꾸벅.. 아래는 종이 청첩장 디자인해놓은 거.그림이며 내용이며 여러모로 직접 해서 좀 싸게 했네요ㅎㅎ종이도 은근히 빛에 비추면 파랗게 빛나는 머시기 종이로 했어요.마음같아선 직접 종이 청첩장으로 드리고 싶은데..ㅠㅠ 아쉬운 마음에 일러스트만 올려봅니당.받고 싶으신 분 계시면 연락바래요~
웨딩촬영은 2월8일날 했다.날짜까지 세세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중요한 날이라서 그런것도 있었겠지만!! 사실 그날부터 갑자기 영하13도로 뚝 떨어지는 강추위였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다..ㅠㅠ전날까진 무지 따뜻했었는데..?ㅜㅜ자세한건 밑에서 쓸테니 귀엽게 봐주세요. 꾸벅꾸벅난생 처음 웨딩 촬영이라 잔뜩 긴장했다. 뭐.. 써놓고 보니 x번째다~라는것도 웃길것 같긴 하지만;; 왜 다들 표정 연습 많이 하고 가라고 했는지 알 것 같더라.막상 웃으라니까 안 웃어져ㅎㅎㅎ 우리 아가씨가 키가 좀 크고.. 내가 많이 작기 때문에 뒷꿈치를 좀 들고 찍은 사진이 사실 많다는건 비밀ㅋㅋㅋ수치상으로는 내가 더 클텐데 같이 찍으면 이상하게 작게 나오더라고 막 스튜디오만 봤을땐 허접해보이더라도 사진으로는 무척 그럴싸하게 나온다는걸..
이 게임도 2월에 풀린 플러스 무료게임이다.해 본 사람들 중에서는 꽤 명작으로 꼽는 사람이 많던데 다운로드 전용이라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던 와중에 마침 잘 됐다. 로그 레거시에 밀려서 한 동안 받아놓고 못 하고 있었는데 초반만 해보고 일단 스샷을 올려본다. 뭔가 좀 디아블로같은 쿼터뷰 스타일이면서도 전투는 브레스 오브 파이어5같은 턴제방식이다.현재로써의 평가는 조금 미묘.. 일단 게임의 그래픽이나 분위기는 상당히 내 취향인것 같다.저 적들은 왠지 포탈에 나오는 터렛같다는 생각이 드는군.. ..근데 한국 프슨에 올라오는 게임인데 왜 다들 영어판만 올라오는건지..? 차라리 일어라면 어떻게든 지지고 볶아볼텐데 좀 아쉽다..특히 RPG는 스토리도 꽤 중요한데..일단 비주얼만으로도 앞으로의 전개가 좀 기대되는..
플스4는 멀티게임을 하려면 PSN Plus에 가입해야 한다.(플스3는 멀티플레이 공짜ㅠㅠ) 대신 플러스 회원이 되면 1달에 한번씩 무료게임을 3개씩 배포하는데그중에는 정말 괜찮은 게임도 있다.. 북미나 일본쪽에 비하면 한국PSN이 좀 부실하다는 평이 있는데..개인적으로 이정도 라인업이면 꽤 만족하는 수준.2월달 무료게임은 로그레거시라는 게임이었다.일단 게임을 처음 켜보았을때 느꼈던 친숙함이란ㅋㅋㅋ물론 이 게임을 해봤다는건 아니다. 그냥 그래픽에서 풍겨오는 향수가 내 감수성을 자극했을뿐ㅋㅋ 왠지 모르게 과거의 악마성 시리즈가 생각나는 게임이다.맵은 올 때마다 랜덤으로 생성되는데 기본적으로는 던젼 탐사형 게임으로보물상자를 찾고 보스들을 무찌르는 게임이다. 그런데 게임을 처음 켜보면 황당할 정도로 주인공이 너..
플스4 초창기때 인퍼머스:세컨드선이라는 게임이 출시되었다.특히 그래픽적인 측면에서 "진정한 차세대기의 게임이다"라는 찬사를 들었을 정도로파티클이나 텍스쳐 묘사가 최상급의 게임이었지.얼마전 DLC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퍼스트라이트가 PSN Plus회원들에게 무료게임으로 제공되었다.난 참고로 인퍼머스1,2를 정말 재밌게 즐겼다..세컨드선은 아직 해보진 않았는데 이 기회에 시애틀을 배경으로 삼는 새로운 초능력자들의 스토리를 접해보기로 함.세컨드선에서 주인공과 그렇고 그랬던 아가씨, 아비게일 페치 워커가 퍼스트라이트의 주인공이다.원래는 엄청난 브라콘이었다고 하는데.. 이 게임속에서 그 내막을 볼 수 있다.사진속 옆에 있는 남정네가 오빠. 집사람이 평하길 현실적인 외모와 몸매를 지닌 여자라고 한다.보면 볼수록 ..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것만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쏟아붇고 있다는 사일런트힐의 신작..얼마전에 PT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데모판을 공개했다. PT란 Playable Trailer의 줄임말이라는데 말 그대로 트레일러 자체를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의 트레일러이다.어쨋든 그냥 좀 독특한 데모라고 생각하면 된다.게임 시작하자마자 으스스한 분위기가 엄습한다..이 게임이 얼마나 무섭냐면 옆에 사람들이 있어도 무섭고 심지어 낮에 해도 무섭다;; 정말 지옥의 시작을 알리는 HELL 글자..여기서부터는 정말 엄청난 공포가;;글을 쓰는 지금도 오한이 느껴질 정도다. 이거 정말 악마의 게임 아냐?? 게임이 너무 후덜덜한 나머지 스샷은 많이 못 찍었는데;;과감하게 방송도 도전해보았다..(플스4는 자체적으로 방송 기능이 있음..
3D라고는 믿기지 않는 그래픽!! 내가 그동안 길티기어를 싫어한 이유는 다소 가벼운 타격감과 상황파악이 전혀 되지 않는 정신없는 연출 스타일때문이었다.그런데 이번에는 간만에 비주얼 쇼크를 선사해준 게임이기에 아낌없이 구입했다.더욱 좋아진 세상에 감탄하며, 요즘들어 끝없는 추락을 반복하는 일본제 게임들의 고군분투를 격려하고자 한다ㅎㅎ솔직히 길티기어 캐릭터 중에 그다지 정감가는 캐릭터는 없었는데..이번에 신캐릭터인 엘펠트는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더라. 그래서 엘펠트를 주캐로 정하고 고고!! 다른 유저들과 멀티플레이를 즐기고 있다.저 코스튬 컬러는 플스 컬러라는데.. 다른 아스트랄한 컬러들에 비하면 상당히 이쁜것 같다. 설정은 남자..인데.. 이 게임에서 성별따위 장식에 불과하다. 일격필살기를 사용하면 완전..
역시 난 GTA를 과도하게 사랑하는것 같다.이 게임만 있으면 정말 난 천하무적^^좀 잔인한 얘기지만 차도는 차가 막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인도로 달리고 있다.덕분에 언제나 피칠갑을 하고 다니고 있지만.. 인간적으로 저런 차가 옆에 보인다면 신고해야되는거 아닌가ㅋㅋ여기서 로스산토스의 주민들이 얼마나 자기 몸을 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슬픈 현대사회의 단편을 연출해보았다. 총으로 보트 운전자를 죽인뒤 뒷좌석의 여자에게 미처 내릴 틈도 주지 않고 강탈했다.난 이대로 바다까지 나갈 생각이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대박 범죄ㅋㅋㅋ 게임 도중 눈뽕을 심하게 맞는 경우가 흔하다. 태양을 향해 달려라!! 모든 탈 것에서 1인칭 시점이 가능하다.이런 좋지 않은 손장난도 다이나믹하게 감상가능. 큰달걀식당이 보이는건 기분..
요즘은 남자들도 가사일에 적극 가담하는 시대라고는 하지만집안 가사에 대해서는 여자들한테 이러쿵저러쿵 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그동안 혼자 살아오면서 내딴에는 부지런하게 산다고 거의 병적으로 깔끔떨고 살아왔기에집사람의 가사 스타일이랄까? 이거저거 뒤로 미루는 듯한 인상이 나로서는 영 떨떠름했던 것이었다~그래서 이러쿵저러쿵했더니 우리 아가씨께서 충격을 받으시고 저기압 모드에 들어가셨다ㅠㅠ아마 남자들이라면 고민해보는 기분 풀어주기 작전ㅠㅠ꽃사마 인형사마의 힘을 빌어 겨우 용서를 구했다 하;역시 꽃님의 힘은 위대하구나.. 새삼 느끼며.. 요건 내가 울적할대 받은 사키엘 사마역시 에반게리온 최고의 귀요미ㅎㅎ 단보군이 앉아 있는 변기통은 무려 스피커!!아트박스에 가면 정말 쓸데없이 갖고 싶은게 너무 많다ㅋㅋㅋ갈때마다..
12월29일날 샀다. 새신랑이 거금을 들여서 게임기를 사게 되었으니 이를 탐착치 않게 여기신 울 아가씨께서 "2개월동안 덕후 관련 상품 구입금지" 처분을 받았다 크흑ㅠㅠ몇월몇일에 샀는지 기억 안났는데 아이클라우드를 보니까 12월 29일에 샀다ㅎㅎ그말은 즉슨+_+ 2개월이 지났다는 얘기 +_+이번에 기합 잔뜩 넣고 만들었다는 길티기어X 사인을 구입했다.길티기어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많이 해보지도 않았지만 이번에 요상하게 이끌려서 덥석 구입하게 되었다. 다른 게임은 GTA5를 샀다 헤헤;; 그래픽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는데 GTA팬으로써 안사고는 못 배기겠더라ㅠㅠ어.. 어쨌든 비싼 물건이라는건 사기 전에는 망설여지고 사고 난 후에는 약간 후회도 되지만..며칠 지나면 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버린다...
크리스마스에는 열심히 덕질을 하면서 보내는거다..신혼집에 짐들을 풀고 천천히 진열해가고 있는데아가씨의 미니어쳐 시리즈가 딱 눈에 띄어서 전시해봤다. 상당한 리얼리티를 자랑하는군!! 어디에나 어울리는 우리의 단보군을 여기에 놨다.정말 자연스러워ㅋㅋㅋ 울 아가씨의 특제 미트로프오븐 사서 제일 처음 만들어 본 요리다. 그리고 초코 브라우니도 만들어봤다..얼핏 보면 소똥같이 생겼는데 맛은 기가 막히더군!! 근데 오븐의 출력이 너무 약한것 같아.. ...울 아가씨는 대체 이런걸 왜 갖고 있는걸까?나는 이 팽이 못 돌리겠던데. 어렸을때 갖고 놀지를 않아서ㅋㅋ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물건은 또 뭐란 말인가ㅋㅋㅋ 추억의 께임기ㅋㅋㅋㅋㅋ정말 엄청난 콜렉션들이다. 결혼 정말 잘한것 같아 ㅋㅋㅋㅋ ...나도 점점 이 집의 ..
철권PD 하라다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에 당첨돼서 갔다왔다.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재미없으니 오프닝 짤들을 먼저 감상하도록 하자. ..이마트에서 찍은건데..요즘은 새끼라는 말을 쓰면 안되는건가?? 새끼를 새끼라고 부르는게 뭐가 잘못됐다는거지!! 미래도시 목동. 아침해가 빛나는 목동!!! 행사 장소인 상명대를 갔다왔다.학교 안에 에스켈레이터가 있을 정도로 언덕이 심한곳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그렇구나.. 캬.. 산 위에 있어서 그런지 경치 좋고 공기 좋다.다니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불편하겠지만 뭔가 유니크함이 느껴지는 좋은 곳인것 같다. 15번째로 도착했다!!!행사 시간은 밤7시인데 사실 난 이날 2시에 도착해있었다고.. 근데 정작 줄서는 시간에 늦어버렸어ㅜㅜ 기대된다 ㅎㅎㅎㅎ 소니측 간부인것 같고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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