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으로만 다른분들의 바톤 릴레이를 보고 있었는데 그때까진 그냥 남얘기(?)인 줄만 알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저한테도 바톤이 왔군요. 관찰결과 다른 분들은 바톤 받으면 약간 츤츤반응을 보이시던데 저는 이 바톤을 일단 흔쾌히(?) 받도록 하죠 ^,.^+ 『게임』에 대해 써달라는 요청이 들어 왔군요.. 제가 매일같이 주절주절 떠드는 소재임에도 막상 '써보세요!'하니까 말문이 막히네요; 1. 최근에 생각하는 『게임』 사실 제가 게임이라는걸 최초로 접해보고 좋아하게 됬던 시기가 쌍방향 미디어가 이제 막 보급되기 시작하던 당시였습니다. 지금은 당연하듯이 얘기하지만 제가 어렸을때는 집집마다 컴퓨터가 없었고(..) 그게 당연한거였죠. 스파2와 횡스크롤 게임들의 열풍으로 동네에 오락실들이 점점 생겨나기 시..
고전 명작 자료. 그래서 출처 따위 기억도 안남 사실 이런 주차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그런데 인도에 올라가 있다는게 대단한 듯-_-; 칼주차. 예전 모 TV프로그램에서 칼주차 달인을 봤는데 이런 주차도 코스 수정없이 원터치로 들어가 버리더군.. 이동네 하나로 텔레콤 좀 짱인듯. 직원들이 전부 주차의 달인인건가?? 이건 칼주차 실패.. 여러모로 안습하다..(주차선을 보나, 두대나 때려박은 점을 보나;; 운전자는 대채 무슨 생각을..?) 이건 높이 크리.. 길이와 높이가 딱 맞는 전용 공간인듯;;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닐것이다.. 이것도 높이 크리. 사실 천장이 닿지 않았을까?? 싶은데.. 안 닿았다면 대박인듯.(길도 비탈길이군..) 미친 주차. 난 이거 차뺄때가 더 궁금하다-_-; 주차야 그럭저..
옛날에 3cf(지금은 ex-cf가 된것 같지만)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삼류만화를 주로 올리는 사이트였다. 아마 어디선가 삼류만화 보노보노라는 엽기만화를 처음 본 걸 계기로 이곳을 알게 되었는데 당시 이곳을 자주 방문하면서 느끼는 알 수 없는 동질감(?) 비스무리 한 것도 있었고 종합장, 교과서, 공책 등등에 이런 낙서를 하던 사람이 나나 내 친구 외에도 또 있구나 하는 반가운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도--; 그 당시에 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이었으니 이제 막 엽기코드라는게 발족 초기였거나 아직 세상밖에 나오지도 않았던 시절이었고 간간히 게임라인에 실려 있는 정태룡의 아수라만화 같은 곳에서나 느낄 수 있는 뭔가 엽기적이고 기발한 만화들이 3cf라는 곳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대전가면서 '사소한 것 하나 하나 다 카메라로 담아야짘' 하는 마음으로 갔으나.. 또 다시 '귀찮아' 스킬이 발동. 건진건 몇장 없다. 그마저도 퀄리티가 저질이니 양해해 주시길. 일단 이해를 돕자면 중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있는데 그 중에 양모군이라는 친구가 대전 사람이다. 그래서 서울사람인 나와 성모군은 양모군을 만나기 위해 친히 대전으로 납셨음. 사실 나는 양모군이 평상시에도 '슬로우' 상태이상을 달고 사는걸 알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30분은 기다려야겠군' 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으나 동행인 성모군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전화독촉을 발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어이 모습을 드러낸 양모군. 그 등장엔 화려한 후광을 등지고 있었다 ㅋ 사실 나는 양군, 성군 모두 가끔씩 보는 사이..
여담이지만 친구들 중에 인간적으로 정말 괜찮아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 중에는 오덕친구들이 있다. 그런데 그 오덕친구들은 더 이상 오덕이 아니게 됬다. 그들은 애니를 보기 보다는 술마시기를 더 원하기 시작했고 게임을 하기보다는 당구를 치길 원했다. 사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이런 허전함에서 시작한 것이었다-_-; 다들 변해버리다니.. 그런데 나는 구제불능의 오덕이다. 어쩔 수 없는 오덕인듯. 예전에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게임이 좋아 내가 좋아'라는 괜한 질문을 나에게 던지더군. 나는 차마 내 자신을 속일 수가 없었다; 어쨋든 이런 경력이 있다보니.. 참 슬픈일이지만 어느샌가 혼자놀기의 대가가 되어 있었다. 혼자 맛집가기, 혼자 여행가기, 혼자 영화보기 등등 뻘쭘함은 언제부턴가 저 멀..
더위를 먹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요즘 뭐든 의욕도 안 생기고 사람 만나기도 참 귀찮고 하고 싶었던 여러일들도 갑자기 별로 안끌리는 상태이상에 걸렸다. 심지어 꼭 해야할 일까지 아웃 오브 안중이 되버렸달까. 후.. 쉽게 말해 권태기에 빠진것 같다--;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전화가 와도 왠지 받기도 귀찮고 대화를 해도 내가 무슨 소리 하는지 참 알수가 없는 것이;; 그냥 얼버무리기에 바쁘다. 그나마 심신정화를 위해 계획했던 여행도 모두의 귀차니즘으로 무산될 위기 ㅋㅋㅋㅋ 현상황을 타파할 수 있을 지도 모르는 몇줄기 빛가닥도 그냥 될대로 되라는 기분이다. 궁색한 변명을 하자면 내가 일하는 곳은 평소에도 40도가 넘는 초 고열 환경이다. 거기다가 41도, 42도로 올라가면 1도 차이에도 엄청난 체감변화를 느낀..
이런 재미없는 세상따위 난 인정 못해 법무인들 그늘밑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시절에 양민들 피빨아먹을 상상으로 입이 귀에 걸렸다지. 그걸 박카스 마냥 활력으로 삼아 졷물 나올때까지 공부했다지. 애초에 법을 위해서 법무인 된거 아니잖아. 세계평화 위해서 법을 수호하는거 아니잖아 부자되고 싶어서 쌍심지에 불켜고 애색휘들 잡아다가 조털을 다 꼬실라 버린다며. 요즘 여기저기서 훈훈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들려오더라. 너희가 있어 세상이 한층 더 빛나는 것 같아 오늘도 두다리 펴고 잘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너희들은 진정 세상의 몰락을 바라는 자들이다.
조건 나는 티스토리 초대장이 정말 개 미친듯이 완전 죽도록 필요해서 돌아버릴 지경이다. 나는 티스토리 초대장 못받으면 나가 죽을 것이다. 나는 티스토리 초대장 받기가 왜 이리 힘든지 이해가 안된다. 나는 티스토리가 아니면 절대 안된다. 네이버도 이글루스도 워프도 아닌 티스토리여야만 한다. 조건반사. 나는 티스토리로 학교 레포트 해야된다. 교수가 시켰다. 나는 스킨만 만들다 지쳐서 잠수할 거다. 심심한테 블로그 한번 만들어 봐야 겠다. 나는 블로그 만들면 인기 스타가 될 것 같다. 피같은 초대장은 그냥 공중분해 되거나 말거나 알바 아니다. 나는 왠지 섬뜩파워란 사람 한번 물먹여보고 싶다.
사실 컴퓨터위에 이나영이 닌텐도ds하면서 입이 찢어지도록 좋아라 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긴 하다. 문득 기억난건데 예전에 용산을 가면 애니관련샵이 있어서 맘에 드는 브로마이드가 있으면 바로 질러오곤했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용산을 방문. 역시나.. 그곳은 사라져 있었다. 그나마 피규어라던지 프라모델 가게 같은데에 가서 물어봐도 그런 브로마이드 샵은 아예 씨가 말라버렸다는군.. 엄청 아쉬운 마음에 발길을 돌리는 찰라. 문득 생각난 인터넷 브로마이드샵. 음.. 역시나 이건 있더군.. 더군다나 원하는 이미지를 브로마이드로 만들어 준다고 하니 좀 좋은듯. 그러다가 더 좋은 사실을 발견-_-; 족자형으로도 만들어 준다는군. 오 이걸로 모니터에 비친 눈부신 창문빛도 안녕 그래서 섭외한 몇몇 이미지들이다. 에우..
말 그대로.. 댓글로 남기기 쑥스러우시다면 네톤으로 살짝 귀띔을..ㅋ 예전에 이벤트회사에서 일을 해봤기 때문에 전국구였는데 덕분에 몇군데 찜해놓은 여행지가 있긴 하다. 근데... 거기가 내가 군생활 하던 곳과 가깝기 때문에 재수 없어서 안갈거다 ㅋㅋㅋㅋ 저번에 해돋이 보러 갔던 향일암은 별이 겁나 많이 떴다. 뻥안치고 내가 무슨 오디세이가 된 기분이었음. '매물도'라는 곳도 꽤 인상적이었는데 문제는 찾아가는 코스가 약간 고어임. 쉬러가는 여행길을 '운전'따위로 소진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개인적으로 비 콸콸오는 8월 중순쯤에 어디 무지개 잘 보이는데로 한번 갔다 오고 싶다. 무지개 못본지가 언제냐. 어디 그런데 없나. 비만 왔다 하면 99% 무지개가 뜨는 그런 동네-,.-; 나 무지개를 GTA SA..
엄마. 내 psp어딨어요. 좀만 있어봐. 거의 다되가. ..는 의미없는 짤방이고.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게임라인(지금의 게이머즈)의 열혈 편집장 정태룡이 집필한 '아수라장'이라는 책을 구했다. 거의 4~5년 가까이 애타게 갖고 싶었던 책인데 드디어 손에 넣었다..후..후; 그냥 내가 아는 용산 단골 가게가 있는데 거기 주인이 은근히 레어 아이템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말이지.. 혹시나 해서 물어봤다니 소장하고 계시더군!! 그래서 낼름 달라고 했다. 당연히 세상엔 공짜가 없는 법.. 1.5만원이라는 거금(!) -정가는 만원임-_-; 하지만 출판년도가 2002;; OTL- 그래도 '구할 수 있다는게 어디냐!!'라는 마음에 망설임없이 덥석 구입했다. 역시 게임잡지 맞나 싶을 정도로 반사회적 기질이 농후한 사지절..
원래 이번주는 서울 안가고 그냥 자취방에서 게임만 졸라 할려고 했으나 그건 너무 폐인같아서 서울 한번 가기로 했음. 일단 자취방을 나섰는데.. 자취방을 나서면 항상 반가주는 나방이. 천하장사 소시지와 족발을 즐겨 먹는 건방진 고양이임. 야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데다가 항상 어디선가 굴러 떨어지는 등 고양이 맞나싶다. 중앙선 한가운데에 서있어도 전혀 거리낄 것이 없는 동네임.ㅋ(차가 안다닌다;;) 폭풍간지 헬스클럽. 여기서부터는 서울임.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리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개념 만점의 자전거 주차법. 신개념이다. 나도 이런거 먹을 줄 암. 이것은 샤브샤브. 건데기는 둘째치고 와사비를 너무 강하게 뿌려서 코끝이 찡했다. 그런데 와사비를 먹었는데 뒷통수가 왜 땡기는 걸까. 섹시한 한강..
두구두구두구두구 필독. 나는 블로그를 만들면 꽤 인기가 있을 것 같다.. 나는 정말 글을 잘 쓸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후회함. 조건. 1.나는 초대장이 정말로 필요하다. 2.나는 초대장이 완전 죽도록 필요하다. 3.나는 초대장 못 받으면 나가 죽겠다. 당부. 초대장 못 받아도 원망마요ㅋ. 초청 방식이 마음에 안드시는 분도 꽤 있을 겁니다. but..장사 하루이틀 아니죠. 초대장 요청하시는 분들 댓글 보면 대충 피리뽕이죠. 저도 이 초대장으로 인연의 끈을.... 제발 좀 맺어보고 싶네요. 최소 후회라도 않게ㅋㅋ
내 블로그...사실 애니, 게임 캡쳐 스샷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런데 오늘 깜놀 뉴스를 접했음-_-; 출처는 개만두님 블로그 식겁한 댓글 ... 허 이게 왠 날벼락이란 말인가.. 설마 하니 pc통신 시절로 돌아가란 말은 아니겠지?? 앞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릴땐 내가 만든 게임만 올리고 내가 만든 음악만을 올리며 내가 만든 영화만을 올릴 수 있는 모양이다. 그게 아니라면 닥치고 글만 쓰는 시대가 도래하는 듯. ..농담처럼 떠들던 말이 진짜 현실이 될 줄이야?? 이건 진짜 해도 너무 하잖아 시발럼들아!!
혹시 주변에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 사람이 있는가? 아는 사람중에 한명 이상은 분명히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성방가는 기본이오 생트집을 잡는다던지. 만세를 한다던지. 위아래가 없어진다던지. 아예 엎던지 ㅋㅋ 꼭 이런 사람들이 자작을 좋아하지. 물론 자작한다고 다 개가되는 건 아니지만 술도 약한 주제에 꼭 센 척은 하고 싶어하더군. 그런데 이런 사람은 어떤가?? 술취해서 잠자다가 '멍~!'하는 사람을 본적 있는가? ㅋㅋㅋㅋ 또 10초있다 '멍! 멍!' 하는 사람 본적 있냐고? ㅋㅋㅋㅋ 아놔... 우리 회사에 그런 사람 있다. 내가 기숙사를 뛰쳐나오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고는 말 못해 ㅋ 그 사람도 프라이버시라는게 있으니 더이상은 말 안하겠지만 말야. 이 사람은 회사에서도 '땡칠이'라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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